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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가시가 감사가 되는 순간 크리스천헤럴드2026.09.16
    고난이 사라져야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 하나님은 가시를 거두어 가시기보다 그 가시를 품고 걸어갈 힘을 주신다. 피하고 싶었던 아픔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때, 괴로움은 감사로 바뀌고 믿음은 더 깊어진다.오늘도 변함없이 하루를 허락하시고 생명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영과 육의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은혜임을 다시 생각한다.오늘 마음에 머문 말씀은 시편 91편이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세상의 형편이 평안해서가 아니라 나의 피난처가 누구인지 알기에 누리는 평안이 있다.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새삼 깨닫는다.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가시’를 만난다. 바울에게도 육체의 가시가 있었다. 그는 그것을 떠나게 해달라고 간구했지만 하나님은 가시를 제거하는 대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말씀하셨다.나 역시 가시를 없애 달라고 기도할 때가 많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질문이 달라졌다. ‘왜 이 가시를 없애주시지 않습니까’가 아니라 ‘이 가시를 통해 무엇을 보게 하시려 합니까’라고 묻게 되었다. 가시는 아프지만 그 아픔 때문에 기도가 깊어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도 깊어진다. 괴로움이 감사로 바뀌는 순간이다.자녀들을 위해 축복을 선포하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늘 염려가 따라왔다. 그러나 오늘 골방에서 기도하며 자녀들이 이미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다시 믿게 되었다. 염려보다 믿음으로 축복하고, 내가 붙드는 대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부모의 몫임을 깨닫는다.하나님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시며 시험 가운데 피할 길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렇다면 오늘의 어려움도 나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더 단단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시는 과정일 것이다.화가는 밝은 색만으로 그림을 완성하지 않는다. 어두운 색이 있어야 밝은 부분도 더욱 살아난다. 장미에도 아름다운 꽃과 함께 가시가 있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밝은 날만 있었다면 알지 못했을 은혜를 어두운 밤을 지나며 발견한다. 가시가 깊이 찌를수록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뿌리가 더 깊어질 수도 있다.오늘은 다른 사람을 축복하느라 바빴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나 자신을 향해서도 하나님의 복을 선포했다. 그리고 모든 사역의 마지막에는 사랑이 남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한다. 사랑이 식으면 사역의 힘도 사라진다.무엇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보다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피고 싶다. 가시가 없는 삶을 구하기보다 가시 속에서도 은혜를 발견하고, 어두운 밤에도 감사하며, 오늘의 눈물이 내일 더 깊은 믿음의 뿌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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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The letter 김광근 29 - 귀로 들은 하나님, 눈으로 뵌 하나님 크리스천헤럴드2026.09.16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 욥기 42장 5절“왜 하필 저입니까.”욥기는 이 질문에 끝내 답하지 않습니다.하나님은 이유를 말씀해 주지 않으셨고, 욥은 까닭을 모른 채 살다 눈을 감았습니다. 답 대신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주셨습니다.놀라운 것은 욥에게 그것으로 충분했다는 사실입니다.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자기가 알던 하나님은 귀로 들은 하나님이었다고 고백합니다.그가 무릎 꿇은 자리는 “티끌과 재 가운데”였습니다.새로 마련한 기도의 자리가 아닙니다.종기 난 몸을 기와 조각으로 긁으며 앉아 있던 그 재입니다.자리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재산도, 자녀도, 병도 그대로였습니다. 회복은 그 다음이었습니다.하나님은 욥을 재에서 꺼내신 뒤에 만나 주신 것이 아니라, 재 위에서 만나 주셨습니다.주소는 그대로인데 자리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절망의 자리가 예배의 자리가 되었습니다.십자가도 그렇습니다.“왜”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같은 재 위에 앉으셨다는 증거입니다.무너진 것은 나의 계획이었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기도합니다.이 재를 옮겨 달라고만 하지 않게 하시고, 이 재 위에서 주를 뵙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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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62
    [건강칼럼] 중 풍(中風) 크리스천헤럴드2026.09.16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중풍또는 뇌졸증이라고 불리는 병에 아마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중풍 증상을 검사할 때 둘째와 셋째 손가락에 감각이 둔하고 다리에 쥐가 나며 시리거나 아프거나 하면 반드시 3년 이내에 풍이 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중풍(中風)이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한쪽 팔 다리를 못쓰거나 말을 못하든지 얼굴이 기울어지는 등, 일종의 뇌 혈관 장애입니다. 뇌졸증을 대략 세 가지 정도로 구분해 보면, 고혈압 등으로 인하여 뇌에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증, 뇌혈관 안에 생긴 혈전이 혈류를 막아서 발생하는 혈전성 뇌졸증, 혈전이나 작은 덩어리가 혈관을 따라 뇌로 이동하여 뇌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색전성 뇌졸중 등, 모든 뇌졸증의 공통점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어지러움, 의식혼란 •몸 한 쪽의 근력저하 혹은 마비 •몸 어느 부분의 갑작스런 감각이상 •갑작스런 시각장애 •비틀거리거나 기울어지는 등 보행장애 •손의 조절장애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하지 못함 •경련 •불규칙한 호흡의 증상 등이 있다면 발을 더운 물에 담그는 족욕법으로 시작하여 생강차, 홍삼차를 마시면서 장기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그렇지만 만약에 갑자기 쓰러져 이를 악물고 눈을 부릅 뜨고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할 때는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걱정되는 혈류장애로 인한 뇌졸증이나 중풍으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그릇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창세기의 에서는 동생 야곱에게 장자의 권한을 판 팥죽 한 그릇,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서의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그릇, 마태, 마가복음에서 가롯유다가 예수님과 같이 손을 담그었던 저주의 그릇, 로마서의 진노의 그릇과 불쌍함을 받는 긍휼의 그릇, 질그릇, 귀히 쓰이는 그릇, 천히 쓰이는 그릇, 합당한 그릇 등 많은 그릇들이 나와있는 중에서 오늘날 유태인들이 축복을 받고 살고 있는 것도 야곱과 에서의 그릇 때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6절로,16……..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7.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이와같이 그릇은 아주 중요한 뜻과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잘 활용만 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열왕기하 4장 1절로,1.선지자의 생도의 아내 중에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채주가 이르러 나의 두 아이를 취하여 그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2.엘리사가 저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 저가 가로되 계집종의 집에 한 병 기름 외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 3.가로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 말고  4.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5.여인이 물러가서 그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저희는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 오고 그는 부었더니 6.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 오라 아들이 가로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고한대 저가 가로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집에 기름 한병이 있었다고 하니까, 구원받은 거듭난 성도였으며 이집 저집 다니면서 빈 그릇을 빌려다가 문을 닫고 성령의 기름을 부었으니 남몰래 전도를 한 것이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 불쌍함을 받아서 부족함 없이 살게 되었다는 내용의 뜻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알지 못하는 많은 일 중에서 거듭난 성도가 전도생활을 하면 먹고 사는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하나님의 법칙을 알려드립니다.  로마서 9장 20절로,20.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21.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22.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찌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아무쪼록 믿음으로 전도를 많이 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럼 다시 어떻게 하면 뇌출혈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혈액순환이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스피린을 먹습니다만, 혈전을 녹이면서 가느다란 모세혈관도 녹일 수 있으므로 좋은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뽕나무 가시차, 솔잎, 국화꽃, 홍삼, 산삼 등의 뿌리식물을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 종합세트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특수영양제로, 혈액을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어떠한 질병에도 그 효과가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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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모든 세대, 모든 민족이 함께 부르짖어…기도횃불이 이어진다! 2026 다민족연합기도대회 폭풍같은 열기로 크리스천헤럴드2026.09.16
    지난 13일 풀러턴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2026 다민족연합기도대회’의 현장이다. ‘Repent, Revive, Restore(회개·부흥·회복)’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주최 측과 현장 관계자 추산 1,300~1,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인 2·3세와 타민족 참석자가 눈에 띄게 늘었고, 80·90대 이민 1세들의 참여도 활발했다.2011년 시작된 다민족연합기도대회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한기홍 목사가 대표대회장, 강순영 목사가 준비위원장, 심상은 목사가 공동준비위원장, 강태광 목사가 사무총장을 맡았다. 공동대회장에는 송정명 목사를 비롯한 한인 교계 지도자들과 David Diaz, Elmer Jackson 등 다민족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은혜한인교회와 OC교협, 남가주교협,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청교도신앙회복운동 등 지역 교계와 기도운동 단체들이 협력했다.회개에서 교회·가정·교육 회복으로대회는 GMI와 엘림워십팀의 찬양과 대회 역사 영상, 쇼파르 취주에 이어 최국현 목사(BP임마누엘교회, OC교협 회장)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한기홍 대표대회장은 환영과 대회 취지를 전하며 역대하 7장 14절과 에스겔 22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의 자리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목회자와 장로 등 지도자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어진 ‘부흥과 회복’에서는 교회와 가정, 교육, 정치·사회 영역을 나눠 기도했다.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가 교회의 회복, 김철민 장로(CMF 가정사역원)가 가정, 안병돈 장로(시온산재단)가 교육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으며 영 김 연방하원의원도 정치 영역을 위한 기도 순서에 참여했다.교회를 위해서는 십자가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가 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간구했다. 가정을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삶으로 전하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도록 기도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와 대학 캠퍼스, 학생과 교사·교수를 위해 기도하며 다음세대가 성경 말씀 위에 자신의 신앙과 가치관을 세우도록 중보했다.유럽국가에서 북한까지...민족별 기도제목 이어져중반부 ‘다민족을 위한 기도’는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공동준비위원장, OC교협 이사장)가 인도했다. 인종과 언어, 문화가 다른 이민자 공동체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갈등과 차별의 벽을 넘어 화해하도록 기도한 뒤 각 민족과 국가를 위한 릴레이 기도가 이어졌다.Wolfgang Kovacek은 유럽 교회의 영적 회복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아프리칸아메리칸 공동체를 위한 기도에서는 미국 역사 속 노예제와 인종차별이 남긴 상처와 화해가, 라틴계 공동체를 위해서는 가정과 청소년, 이민자 문제와 마약·인신매매 등이 주요 기도 제목으로 제시됐다.Rabbi Robert Wolff가 참여한 이스라엘과 유대인 공동체를 위한 기도에 이어 Father Vasile Sauciur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김종국 에반겔리아 대학 총장은 무슬림권과 그 지역 기독교인 및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를 맡았다.중국을 위해서는 교회와 다음세대의 신앙, 동아시아의 평화를 놓고 기도했다. 북한을 위한 기도는 억류되었던 김학송 선교사가 맡아 북한 주민과 지하교회 성도, 탈북민과 종교의 자유를 위해 중보했다.이어 Linh Van Huynh 감독이 베트남 공동체, Yutaka Tanabe 목사가 일본, 신용환 목사(주님세운교회)가 한국을 위한 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Gilbert Zaragoza 목사, Shin Kim 목사,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 등은 각 기도제목 사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각 나라의 이름만 차례로 부르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민족 또는 그 지역 사역과 관련된 지도자들이 직접 기도하고 참석자 전체가 합심기도로 응답한 것이 올해 국가별 기도의 강점이됐다. 미국과 공직자·정치인·각 지역사회 위해 중보후반부에는 미국의 선거와 리더십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가 전체 순서를 인도하고 이원석 목사가 선거, 김종규 목사(OC제일장로교회)가 대통령과 행정부, 조진용 목사(바인교회, OC교협 부회장)가 입법·사법 및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Elmer Jackson 목사는 캘리포니아와 주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박병열 목사(미주평안교회)는 교사와 경찰관, 소방관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이 순서에서는 공직자들에게 지혜와 정직, 책임감이 주어지고 정파와 개인적 이해보다 공동선을 추구하며 가난한 사람과 이민자, 노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돌보도록 해달라는 기도가 이어졌다. 법과 정의가 바르게 세워지고 국제적 갈등 속에서도 평화를 추구하는 지도자들이 되도록 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믿음을 다음세대에게”…기도의 대상에서 기도의 주체로마지막 주요 순서는 ‘차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였다. 영어권 지도자들이 중심이 된 이 순서에서는 Sam Han목사(은혜한인교회, JAMA)가 기도의 도전을, Ed Choi 목사(감사한인교회 EM)가 차세대 부흥을, Mina Kim 대표가 차세대 리더십을 위해 기도했다.기도 제목은 구체적이었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신앙을 말로만 가르치지 않고 삶으로 보여주며 자녀들이 부모의 신앙에 머무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간구했다. 학교와 대학 캠퍼스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말씀 위에 가치관을 세우고, 교회 안에는 이들을 이끌 영적 부모와 멘토가 세워지도록 기도했다. 다니엘과 요셉, 에스더처럼 자신의 시대를 섬길 다음세대 지도자가 일어나기를 구하는 기도도 이어졌다.무엇보다 이날에는 ‘기도의 대상’이던 젊은 세대가 직접 기도자가 됐다. 영어권 참가자들이 마이크를 잡았고 객석의 젊은이들도 손을 들고 함께 부르짖었다. 강순영 목사는 다음 대회에서는 다음세대가 진행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밝혔다.공식 순서가 끝난 뒤 이어진 관계자들의 평가에서도 다음세대 이야기가 거듭 나왔다.2011년부터 이 기도운동에 참여했다는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한인교회에서는 물론 연합기도회에서 2세들이 보이지 않아 우려가 컸다면서 “오늘 보니 2세들이 여전히 믿음의 자리에 있었고 성장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감사했고 많은 참석자들 역시 "그들의 기도에는 힘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영어권 목회를 맡고 있는 한 목회자는 젊은이들이 새벽기도에 나오지 않는 현실을 보며 낙심할 때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날 젊은이들이 함께 기도하고 부르짖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젊은 세대를 다시 움직이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며 희망을 나타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여러 언어와 민족의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찬양하고 기도한 모습을 두고 “이것이 천국의 모습”이라고 표현했다.평가시간까지 함께한 한 타민족 목회자는 “한인들, 당신들의 미국의 회복을 향한 열정에 탄복하며 감사한다”고 전하기도 했고 어떤 이는 연합 기도의 함성에 온 몸이 떨려왔다며 그 어느때 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경험한 기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올해 현장에서 두드러진 것은 어느 한 세대만의 열기가 아니었다. 80·90대에 접어든 이민 1세들이 3시간 30분에 걸친 긴 기도회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고, 그 곁에서 한인 2·3세와 타민족 젊은이들이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기도했다.2026다민족연합기도회는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넘어서 이민교회 초기부터 새벽을 지켜온 세대와 새로운 언어와 문화속에서 성장한 그 다음 세대가 동일한 기도의 자리에 선 '세대 연결'에 가까왔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어 라틴어 영어 일본어 등 모든 언어가 스크린을 통해 자동 통역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다민족 다언어의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업그레이드 된 기도회였다.15년을 이어온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마주한 과제는 아마도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넘어 다음세대가 직접 기도운동을 이끌 수 있도록 자리를 더 넓게 펼쳐가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올해 대회에서 2·3세들은 이미 그 가능성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취재 윤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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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여기에서 땅끝까지’…나성영락교회, 다시 선교의 현장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6.08.23
    선교사·성도·다음 세대 연결…53년 이민교회 역사 바탕으로 새로운 선교 환경 대응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가 오는 9월 6일부터 19일까지 ‘2026 YNC Mission Expo’를 개최한다. 주제는 ‘여기에서 땅끝까지(FROM HERE TO THE END)’. 교회가 파송하거나 협력하고 있는 17개국 선교사 39명과 선교사 자녀 12명이 LA에 모인다.이번 엑스포는 해외 선교사들의 사역을 소개하는 행사와 함께 선교사와 후원교회, 성도들을 다시 연결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선교 현장의 변화와 필요를 직접 듣고, 장기간 현장에서 사역한 선교사와 가족들에게 교제와 휴식의 시간도 제공한다.행사는 9월 6일 환영과 개회로 시작한다. 이어 연합(Unity), 교제(Fellowship), 열정(Passion), 회복(Restoration), 결단(Commitment), 위로(Comfort)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3일에는 비전과 파송(Vision & Commissioning)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선교사와 가족들의 교제와 재충전을 위한 일정이 이어진다.말씀은 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 김한요 목사(베델교회), 박은성 목사가 전한다. 이상훈 교수(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총장), 김의진 교수(AEU 미션대학교 상담학), 이세영 교수(CPU 선교학 및 AI 설교연구소장)가 특별강사로 참여한다.선교사 자녀 12명을 부모와 함께 초청한 것도 이번 일정에 포함돼 있다. 선교 현장은 선교사 개인만의 생활공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교회는 선교사들의 사역보고뿐 아니라 가족들이 후원교회와 만나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이번 Mission Expo의 출발점은 ‘여기’다. 박은성 목사는 선교를 해외에서 활동하는 일부 선교사의 사역으로 한정하지 않고 성도들이 살아가는 가정과 일터, 학교와 지역사회까지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해외로 떠나는 사람만이 아니라 각자의 생활 현장에 있는 성도들도 복음을 전하고 이웃을 섬기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런 방향은 나성영락교회의 현재 사역에서도 나타난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나라(God’s People, God’s Kingdom)’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전함(Proclaim), 섬김(Serve), 나눔(Share)을 주요 가치로 두고 있다. 해외선교와 함께 LA 다운타운 무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Love LA’, 지역 주민들을 위한 푸드뱅크 등 지역사회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LA에서 세계로 이어진 53년현재의 선교 방향 뒤에는 53년에 걸친 이민교회의 역사가 있다.나성영락교회는 1973년 3월 청년 7명의 발기로 39명이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1965년 미국 이민법 개정 이후 한인 이민이 증가하던 시기였다.초대 김계용 목사 시기에 교회는 초기 이민자들의 신앙공동체로 기반을 다졌다. 이후 박희민 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교회는 남가주를 대표하는 대형 한인교회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LA타임스는 1990년 당시 성인 약 4천 명과 어린이 2천 명이 등록돼 있었으며 매주 약 4천 명이 한어·영어예배와 주일학교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1992년 4·29 LA폭동을 전후해서는 한인사회 지원과 타인종 교회와의 관계에도 참여했다. 1995년에는 남가주 여러 지역의 목회자 약 400명이 나성영락교회에 모여 인종과 교단을 넘어 LA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갖기도 했다.제3대 림형천 목사 시기를 지나면서 이민교회가 당면한 다음 세대와 영어권 목회도 주요 과제가 됐다. 2018년 제4대 담임으로 부임한 박은성 목사 체제에서는 지역사회와 세계선교, 다음 세대를 함께 연결하는 사역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목회와 선교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달라지는 선교 환경, 다음 세대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2026년의 선교 환경은 나성영락교회가 출발했던 1970년대와 크게 달라졌다. 한인 이민사회는 이미 2세와 3세로 이어지고 있으며 영어권과 다문화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가 교회의 구성원이 됐다. 해외 선교현장에서도 언어와 문화뿐 아니라 세대, 이주, 도시화와 디지털 환경 등 다양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이 때문에 이번 엑스포에서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교사와 LA의 성도들이 같은 공간에서 만나는 과정 자체가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성도들은 후원 대상의 이름이나 사진으로 알고 있던 선교사를 직접 만난다.선교사들에게도 후원교회와의 관계는 필요하다. 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선교사와 가족이 교회로 돌아와 쉬고 교제하며 자신들의 사역을 설명할 기회가 마련된다. 둘째 주 프로그램이 선교사들의 교제와 재충전에 비중을 둔 이유도 여기에 있다.다음 세대 역시 나성영락교회가 앞으로 계속 다뤄야 할 영역이다. 이민 1세가 중심이었던 시기와 달리 지금의 한인교회는 한국어와 영어, 한인사회와 미국사회,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를 함께 아우르는 목회 환경에 놓여 있다. 세계선교 역시 다음 세대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것인가를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다.이번 엑스포에 목회자뿐 아니라 신학교 교수들이 참여하고 상담과 선교, AI와 설교 연구 등의 분야가 프로그램에 포함된 것도 현재 교회와 선교 현장이 다루고 있는 영역을 반영한다.17개국의 현장이 다시 LA로나성영락교회가 1973년 처음 예배를 드릴 당시 교인들은 미국에 정착하기 시작한 한인 이민자들이었다. 53년이 지난 올해에는 세계 17개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그 교회로 모인다.장소는 LA이지만 각자가 돌아갈 곳은 다르다. 선교사들은 다시 해외 사역지로 향하고 성도들은 자신의 가정과 일터, 학교와 지역사회로 돌아간다.나성영락교회가 이번 Mission Expo에 붙인 이름은 ‘여기에서 땅끝까지’다. ‘여기’와 ‘땅끝’을 따로 놓지 않고 하나의 선교 현장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이번 행사를 관통하는 방향이다.1973년 이민교회로 출발해 반세기를 넘긴 나성영락교회가 2026년 다시 세계 각지의 선교사들을 LA로 불러 모은다. 과거의 성장사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현재의 선교 현장을 확인하고 앞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감당할 역할을 함께 찾기 위한 자리다.‘2026 YNC Mission Expo’는 9월 6일부터 19일까지 나성영락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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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베데스다대학교 창립 50주년…새로운 반세기 연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8.23
    베데스다대학교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출발에 나선다.학교는 오는 9월 19일(토) 오후 5시 애너하임 본교 1층 채플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및 총장·부총장 취임식’을 열고 고경환 총장과 Sam Shin 부총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한다.1976년 고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베데스다대학교는 미국 이민자들에게 신학을 가르쳐 세계선교를 담당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비전에서 출발했다. 신학교로 시작한 학교는 이후 교육 영역을 넓혀 현재 신학을 비롯한 여러 전공과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경환 총장은 크리스천헤럴드 인터뷰에서 조용기 목사가 미국에 베데스다대학교를 세운 배경에는 영어와 현지 문화에 익숙한 이민자들을 훈련해 세계선교 현장으로 보내려는 구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50년이 흐른 현재 학교에는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민족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어 설립 당시의 세계선교 비전이 새로운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학교는 올해 2월 조용기 목사 탄생 90주년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설립자의 날’ 예배를 갖고 설립 정신을 되새겼다. 고 총장은 이 자리에서 베데스다를 통해 세계선교를 이루고자 했던 조 목사의 뜻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새로 취임하는 Sam Shin 부총장은 목회와 함께 미주 한인 교계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해 온 인물이다. 군 복무와 경찰관 경력을 거쳐 목회자의 길에 들어섰으며, 남가주 교계에서 교회 연합과 차세대 교육, 지역사회 사역에 참여해 왔다. 베데스다대에서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미주 교계 및 차세대를 잇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베데스다대가 50주년을 맞아 특히 힘을 싣는 분야는 신학교육과 다음 세대 사역자 양성이다. 학교 측은 최근 교계 동역자들에게 “지난 50년을 기념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50년을 향한 출발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조용기 목사의 비전을 이어 다음 세대 사역자와 지도자를 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를 위해 2026년 가을학기 신학부와 신학석사, 박사과정 입학생에게 50%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계에 학생 추천과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50년 전 세계선교의 꿈으로 출발한 베데스다대학교가 이제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두 번째 반세기를 시작한다. 오는 9월 19일 50주년 기념식은 지난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 학교가 어떤 교육과 선교의 길을 걸어갈지를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최근에도 베데스다대는 6월 12일 2026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하는 등 학사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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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나무엔 ‘작은 숲 콘서트’, 8월 30일부터 남가주 순회 크리스천헤럴드2026.08.23
    찬양사역자 나무엔(본명 김나무엔 목사)이 8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LA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지역 교회들을 순회하며 ‘작은 숲 콘서트’를 연다.1996년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나무엔은 현재 기독교 음악가이자 목사, 이야기를 노래로 엮는 스토리싱어로 활동하고 있다. 찬송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Hymnal’ 시리즈와 ‘나무엔, 시편을 노래하다’를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니’, ‘쉼’, ‘욥의 기도’, ‘선한 능력으로’ 등이 있다.2016년 시작된 작은 숲 콘서트는 대형 무대보다 학교와 지역 교회, 작은 공동체를 찾아가 노래와 이야기로 사람을 만나는 사역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평화의 감각’을 주제로, 기다림과 연대 속에서 성경적 샬롬을 살아가는 길을 나눈다.일정은 8월 30일(주일) 오후 3시 주님의손길교회, 9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웨스트힐장로교회, 9월 6일(주일) 오전 11시 LA벧엘교회·오후 3시 더베델교회, 9월 9일(수) 오후 7시 얼바인벧엘교회 특순, 9월 10일(목) 오후 6시 샌디에이고 아름다운교회, 9월 13일(주일) 오전 11시 LA소망선교교회·오후 4시 얼바인벧엘교회, 9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갈보리믿음교회다.자세한 문의는 Amos Byun(626-246-541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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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멜리데교회 고귀남 목사, ICE 구금 6개월 만에 석방 크리스천헤럴드2026.08.23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약 6개월간 구금됐던 멜리데교회 고귀남 목사가 최근 석방돼 지난 8월 16일 열린 전교인 야외예배에서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 목사는 지난 2월 27일 영주권 인터뷰를 위해 미국 이민국(USCIS)에 출석했다가 현장에서 ICE에 의해 구금됐으며, 이후 캘리포니아 아델란토 이민구금시설에 수용됐다. 구금 소식이 알려진 뒤 교회와 미주 한인교계는 그의 건강 회복과 석방을 위해 기도와 탄원운동을 이어왔다. 석방은 최근 이뤄졌으며, 교회는 이를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고귀남 목사는 미주 한인교계에서 오랜 기간 목회와 교단 사역을 감당해 온 인물이다. 멜리데교회를 섬기며 복음 전파와 제자훈련에 힘써 왔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미주총회 총회장과 노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단 행정과 연합 사역에도 참여했다. 지역 교계와 선교 사역에도 꾸준히 협력하며 후배 목회자 양성과 교회 연합에 힘써 왔다.8월 16일 열린 멜리데교회 전교인 야외예배는 구금 이후 처음으로 성도들과 함께한 공식 예배였다. 성도들은 오전 교회에서 1부 예배를 드린 뒤 LA 어네스트 데브스 리저널 파크로 이동해 야외예배와 교제를 이어갔다. 고 목사는 창세기 1장 11~12절을 본문으로 '종류대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믿음과 인내를 강조했다. 예배에서 고 목사는 지난 수개월 동안 교회를 지켜온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생각하면 할수록 성도님들을 향한 감사가 가슴 깊이 밀려온다"며 "어려운 시간을 기도와 믿음으로 이겨낸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전 교인이 함께 식사를 나누고 다양한 친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동체의 기쁨을 나눴다. 멜리데교회는 이번 예배를 통해 고 목사의 건강한 귀환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 견뎌낸 성도들의 믿음과 연합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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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작은 탁구공에 실은 큰 선교의 꿈 크리스천헤럴드2026.08.23
    탁구공이 네트를 오갈 때마다 아프리카에 세워질 또 하나의 교회를 향한 꿈도 함께 커졌다.갈보리선교교회가 주관한 ‘제17회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교회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가 지난 7월 25일 세리토스 Don Knabe Community Regional Park 체육관에서 열렸다.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교회와 단체는 물론 탁구를 좋아하는 한인들이 참여해 친선을 나누면서 선교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올해 대회가 특별히 주목받은 것은 모금 목적이 구체적이기 때문이다.대회를 총괄한 송순철 준비위원장은 대회에 앞서 이번 대회 수익금 전액을 탄자니아에 세워질 52번째 교회의 건축을 위한 종잣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차례의 스포츠 행사가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의 교회 개척으로 연결되는 것이다.갈보리선교교회의 선교기금 마련 탁구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았다.경쟁과 우승이 목적의 전부가 아니다. 탁구라는 생활스포츠를 매개로 교회와 교회, 성도와 지역 주민이 만나고 참가비와 후원금을 선교현장으로 보내는 독특한 형태의 평신도 선교운동이다.올해 경기는 2명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식 두 경기와 복식 한 경기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으며 실력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도록 했다. E그룹에는 개인 단식경기도 마련됐다.대회 준비위원회는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마련하고 각 종목 1·2·3위에게 시상하는 등 경쟁과 친선이 함께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그러나 이 대회가 17회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힘은 경기 자체보다 대회가 시작될 때부터 유지해 온 ‘선교’라는 목적에 있다.갈보리선교교회의 탁구대회를 통해 조성된 선교기금은 그동안 여러 선교현장으로 보내졌다.과거 대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탄자니아 와타툴루 미전도종족 선교를 비롯해 멕시코와 애리조나 원주민 선교, 일본 선교 등에 사용됐다.특히 갈보리선교교회와 탄자니아의 인연은 깊다.교회는 오래전부터 탄자니아 와타툴루 지역을 주요 선교지 가운데 하나로 삼아 현지 복음화 사역을 지원해 왔다. 과거 보도에 따르면 와타툴루 지역에서는 선교사들이 상주하며 복음전파와 함께 현지인들을 위한 기술교육 등을 전개했고, 다르에스살람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교회 개척이 이뤄졌다.올해 대회의 목표가 ‘52번째 교회’라는 사실은 그동안 진행된 현지 교회개척 사역이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한 교회가 선교지를 정하고 장기간 관계를 이어가면서 현지교회를 하나씩 세워가는 방식의 선교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이번 대회 수익금은 완공된 교회를 구입하는 비용이 아니라 교회 설립을 시작하기 위한 ‘Seed Money’, 즉 종잣돈의 성격을 갖는다.교회 한 곳을 세우는 데는 건축비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부지와 건축,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의 참여, 예배공동체 형성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때문에 탁구대회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그 과정을 시작하게 하는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다.대회 준비위원회가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경기 실력보다 ‘선교를 위해 많이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참가자에게는 한 경기의 참가비지만 그것이 모이면 탄자니아 한 지역에 새로운 예배공동체가 세워지는 기반이 된다.한인교회의 선교기금 마련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선교바자와 음악회, 골프대회, 걷기대회 등 교회와 단체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탁구는 남녀노소가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교회 체육활동으로도 친숙하다는 장점이 있다.갈보리선교교회는 이 점을 선교와 연결했다.탁구를 잘하는 사람만의 대회가 아니라 교회와 단체가 팀을 만들고 응원하며 교제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선교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다.특히 평신도들이 대회 준비와 진행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선교를 목회자나 전문 선교사만의 영역으로 두지 않고 평신도가 자신이 가진 재능과 관심을 통해 참여하도록 하는 ‘생활 속 선교’의 형태이기 때문이다.탁구를 치는 사람이 선수로 참여하고, 경기 운영에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진행을 돕고, 사업체와 성도들은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각자의 작은 참여가 모여 하나의 선교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구조다.갈보리선교교회의 탄자니아 선교는 올해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가 아니다.교회는 오랜 기간 탄자니아 와타툴루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이어왔다.과거에는 현지에 여러 명의 선교사가 상주하며 복음전파와 함께 기술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했으며 다르에스살람 지역을 중심으로 교회개척도 계속됐다.올해 제17회 탁구대회의 수익금을 52번째 교회 설립을 위한 종잣돈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도 이러한 장기 선교사역의 연장선에 있다.교회 건물 하나를 세우는 것으로 사역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예배하고 현지 지도자가 목회하며 다시 주변 지역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교회개척 선교의 궁극적인 목표다.갈보리선교교회 선교기금 모금 친선탁구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그동안 여러 지역의 선교사역을 지원했다.● 탄자니아 와타툴루 미전도종족 선교● 탄자니아 교회개척 사역● 멕시코 선교● 애리조나 원주민 선교● 일본 선교과거 갈보리선교교회는 멕시코 로사리토 지역에도 교회를 건축하는 등 국경을 넘어선 선교활동을 전개했다.그리고 2026년, 탁구공의 목적지는 다시 탄자니아다.목표는 52번째 교회다.이번 대회의 실무를 총괄한 송순철 준비위원장은 대회를 앞두고 수익금 전액이 탄자니아 교회 설립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교회가 선교 방향을 세우고 평신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선교기금을 마련하는 이 대회의 운영 방식은 한인교회의 평신도 선교 참여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대회를 준비하는 사람,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응원하는 성도와 가족, 후원하는 개인과 단체가 해마다 다시 모여야 가능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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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언어와 세대의 장벽을 넘는 AI 통역 앱 ‘Living Logos’ 크리스천헤럴드2026.08.23
    다민족·다언어 시대의 교회 예배에 최적화된 실시간 AI 통역 앱 ‘Living Logos’가 지역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Living Logos는 설교와 예배, 성경공부, 세미나, 선교집회 등의 음성을 빠르게 인식해 성도들이 선택한 언어로 전달하는 통역 서비스다. 별도의 통역 인력이나 복잡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어 중소형 교회와 다문화 교회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이 앱은 이민 2세가 교회 예배 속에서 경험한 언어와 소통의 어려움에서 출발했다. 다민족·다언어·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언어 때문에 예배에서 소외되지 않고, 한 성령 안에서 함께 말씀을 듣고 예배하도록 돕는 것이 개발 목적이다.임마누엘침례교회 최의정 목사는 “여러 통역 앱을 비교해 보았는데 Living Logos는 성능과 기능이 탁월했고, 정확한 번역이 빠르게 이루어졌다”며 “현재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주변 목회자들에게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주님의손길교회 이창남 목사는 “교회에 출석하는 히스패닉 성도에게 별도의 통역 인력 없이도 만족할 만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전세대 예배를 지향하는 교회에도 꼭 필요한 도구”라고 전했다.Living Logos는 부모와 자녀가 각자 익숙한 언어로 같은 설교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전세대 예배와 다문화 예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일본 선교를 준비하는 한 목회자도 현지 세미나에서 Living Logos를 활용할 예정이며, 언어의 장벽을 낮춰 보다 효과적인 선교의 열매를 기대하고 있다.OC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교회는 2026년 8월 31일까지 프로모션 코드 ‘KCCOC’를 입력하면 30%의 추가 사용시간을 받을 수 있다.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회를 위한 설명회도 추후 마련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livinglogos.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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