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1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뉴스

  • 215
    [한국뉴스] 사랑의교회, '예배당 원상복구' 불복소송 2심 승소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하예배당을 원상 복구하라는 서초구청의 행정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상회복 명령이 부적당하다고 판단하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11일 사랑의교회가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원상회복 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1심은 원고 패소로 판결했지만, 항소심에서 결론이 바뀐 것이다.이번 소송은 사랑의교회가 2010년 서초구청으로부터 서초역 일대 도로 지하공간 약 1,077㎡를 점용해 예배당 등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당시 교회는 신축 건물과 교회 소유 도로 일부를 어린이집 등으로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도로 점용과 건축 허가를 받았다.그러나 서울시는 이듬해 감사 결과 해당 도로점용 허가가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후 주민소송이 이어졌고, 대법원은 2019년 서초구청의 도로점용 허가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한 위법한 행정행위라고 확정 판결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2020년 2월 지하 점용 부분에 대해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사랑의교회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와 본안 소송을 함께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도로를 원상회복할 수 없거나 원상회복하는 것이 부적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서초구청의 손을 들어줬다.하지만 항소심 판단은 달랐다. 항소심 재판부는 도로법 제7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원상회복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더라도 '부적당한 경우'에는 의무가 면제될 수 있다고 봤다.재판부는 ▲공사 과정에서 건물과 도로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점 ▲건물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려운 점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며 원상회복 명령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도로점용 허가의 위법성을 제거하고 법치행정을 확립하는 공익은 중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원상회복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칠 우려가 존재한다. 사익 침해와 공공 안전에 대한 위험을 고려하면 원상회복으로 달성하려는 공익이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서초구 측이 앞선 대법원 확정판결의 기속력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이 정당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재판부는 "기존 판결은 도로점용 허가의 위법성을 판단했을 뿐, 사후 조치로서 원상회복의 타당성 자체를 직접 판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건에서는 원상회복의 기술적 난이도와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 위험성, 공익과 사익 침해에 관한 새로운 사정이 인정된다"며 "확정판결의 기속력에 반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Read More
  • 214
    [한국뉴스] NCCK, 전광훈 상대 최종 승소...3년 법적 공방 끝 '공익성 인정'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지난 2021년 발표한 성명을 둘러싸고 제기된 민·형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법원은 공적 지위에 있는 목사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교회가 공익적 비판 활동을 펼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기준에 따라 목소리를 낼 수 있음을 사법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건은 2021년 2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의 반복적인 여성 폄하 및 사회적 논란 발언에 대해 NCCK 여성위원회가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전광훈 측은 NCCK 회장과 총무, 여성위원장 등을 상대로 형사 고발과 두 건의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전 씨 측은 성명서 중 "소속 교단에서 이미 목사 면직·제명이 됐음에도,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을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있다"는 표현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NCCK 여성위원회는 형사 사건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이어진 민사소송 1심과 2심에서도 모두 승소했다. 법원은 해당 표현을 허위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무엇보다 성명의 핵심은 제명 여부가 아니라 공적 인물인 목사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공익적 비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광훈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성격을 가질 뿐 아니라 기독교 전체에 부정적 시각을 갖게 함으로써 그에 대한 비판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다"고 밝혔다.이번 소송 결과는 한국교회가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영선 법무법인 동화 변호사는 "빛과 소금이 돼야 할 교회와 목회자들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발언을 통해 교회가 갖는 사회적 위치를 오히려 침해하는 게 아닌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1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목회자와 교회가 잘하고 있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소송 당사자인 전 NCCK 여성위원장 최소영 목사는 "소송 과정에서 여성위원회 명단 등을 집요하게 요구한 것은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압박으로 느껴졌다"며 "극우적 기독교 세력이 큰 확성기를 쥐고 한국사회와 기독교인, 여성 전체를 폄훼하는 일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승렬 NCCK 총무도 "오랜 남성 중심 사회 속에서 여성의 동등함이 보장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교회 연합기관으로서 여성에 대한 존중과 안전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이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더 성숙한 공적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ad More
  • 213
    [한국뉴스] 개신교·불교·천주교 모두 고령화…사회 평균 크게 앞질러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한국 종교계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주요 종교 신자의 절반 가까이가 60세 이상으로, 전체 인구보다 고령화 속도가 10%포인트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명 중 7명은 무종교인이고 신규 신자 유입도 막히면서, 종교 인구가 급격히 축소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5 종교인식 조사'에 따르면, 주요 종교 인구 비율은 2018년 이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연령 구성에서 고령화가 두드러졌다.종교 인구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은 천주교 50%, 개신교 44%, 불교 43%였다. 전체 성인 인구의 고령층 비율(33%)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종교 인구 비율은 무종교인이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신교 20%, 불교 16%, 천주교 11% 순으로 나타났다.종교 내·외부 이동 자체가 크게 줄어든 것도 특징이다. 최근 1년간 종교를 바꾼 사람은 전체의 6%에 그쳤다. 무종교에서 종교를 갖게 된 사람은 3%, 기존 종교를 떠난 비율은 1% 안팎이었다. 사실상 신규 유입이 막힌 채 '정체 상태'가 굳어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젊은 세대의 비종교화 흐름은 고령화 추세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18~29세 무종교 비율은 72%, 30대는 64%에 달한다. 종교가 있는 30대 이하의 비율도 개신교 21%, 천주교·불교 각각 18%에 그칠 만큼 기반이 얇다. 설상가상 종교활동 참여도 저조하다. 18~39세의 매주 종교활동 참여율은 27%로 60세 이상(46%)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종교별 활동성 차이도 고령화 흐름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개신교는 매주 참여율이 63%로 비교적 활발한 반면, 천주교(34%)와 불교(3%)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개신교 역시 젊은 층 유입이 미미해 장기적으로는 고령화의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국리서치 측은 "종교 인구 비율은 겉보기에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며 구조적 위기를 드러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젊은 신자의 경우, 종교활동 참여도와 중요성 인식이 낮아 '믿음의 강도'도 약한 상황"이라며 "고령층 신자의 자연 감소가 본격화될 경우 종교 인구가 빠르게 축소될 수 있다. 젊은 층과 어떤 접점을 만들지에 대한 종교계의 근본적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ad More
  • 212
    [한국뉴스] 국회조찬기도회, 60주년 기념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국회조찬기도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국회조찬기도회의 전통을 돌아보며 성탄의 의미를 나눴다.점등식에 앞서 진행된 기념예배는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인도로 시작됐다. 조배숙 의원(국민의힘)이 대표기도를 올렸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를 전했다.소 목사는 "국회의원들이 이념을 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목자들에게 천사가 찾아온 것처럼, 오늘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이 평강과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이 특별기도를 이어갔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서일준 의원(국민의힘)은 나라의 번영과 국회를 위해,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조찬기도회 60주년을 감사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행사는 국회 분수대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이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트리의 빛이 국회와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생명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국회 미화 실무원들에게 사랑의 쌀 221포대를 전달했다.
    Read More
  • 211
    [한국뉴스] '원크라이 기도회' 10주년… 이 땅의 치유·회복 위해 부르짖는다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새해를 기도로 여는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ONECRY)'가 10주년을 맞아 다시금 이 땅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부르짖는다.  제10회 원크라이 기도회가 새해 1월 2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에서 열린다.대회장 황덕영 목사는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 하나님께서 이 기도회를 시작하게 하셨을 때 분명한 계획이 있으셨다고 믿는다"며 "원크라이는 특정 교회나 교단, 개인이 주도하는 단순한 집회가 아닌 한국교회를 기도로 연합하게 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라고 밝혔다.올해 기도회 주제는 '여호와 라파'(출 15:26)다. 아픔과 상처 가운데 있는 나라와 민족에 하나님의 치유가 임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황 목사는 "복음 전파의 열정과 헌신이 있는 교회에는 믿음의 표적이 따르는데, 그중 하나가 치유의 역사"라며 "여호와 라파의 기적이 한국교회와 민족, 다음세대 위에 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원크라이는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황덕영 목사를 비롯해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 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 목사(상당교회), 김상준 목사(예수문화교회)가 강사로 나선다.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 등이 인도한다.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의 특송과 원크라이 지역 본부장들의 합심기도도 이어진다.한편, 원크라이는 2016년 청년 4인의 기도모임에서 시작돼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신년 기도회다. 2020년부터 새중앙교회에서 개최되고 있다.
    Read More
  • 210
    [한국뉴스] “기술의 시대에 영성이 인간다움을 지킨다” 크리스천헤럴드2025.12.03
     “AI는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수 있지만 영혼을 갖지 못한다. 기술이 신의 자리를 넘보는 시대일수록 영성이 인간다움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된다.”최근 햇불회관 화평홀에서 개최된 '인공지능(AI)과 기독교'라는 주제의 제31회 샬롬나비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김영한 박사(샬롬나비 상임대표, 기독교학술원장)는 급격히 확장하는 인공지능 문명 속에서 인간의 영적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김 박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과 영성’을 주제로 AI 기술의 구조적 본질부터 사회·신학적 파장까지 폭넓게 분석했다.김 박사는 생성형 AI의 등장이 인간의 인지와 창작 영역 깊숙이 침투하며 삶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일상생활과 교육, 의료, 정치, 경제는 물론 설교·상담·목회에 이르기까지 AI의 영향력이 확장되면서 기술이 신적 권위를 대체하는 위험이 커졌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알파고 제로'(인공지능 '알파고'의 업그레이드 버전) 등 스스로 학습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사례를 들며 기술의 통제 불가능성이 현실적 문제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그는 초지능이 도달할 가능성에 대해 “인류 문명 전체가 윤리·정치·경제·군사적 영역에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잘못된 정보 제공, 사회적 편향, 감시 체제 강화, 인간 소외, 대규모 실업과 양극화 등은 이미 눈앞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설명이다.그러나 김 박사는 AI가 아무리 고도화되더라도 인간 고유의 내면적 차원에는 닿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AI는 계산·확률·패턴을 처리하는 기계일 뿐이며 성스러움, 경외, 기도, 회심, 용서와 같은 영적 체험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인간 의식을 ‘생명과 영성이 결합된 존재론적 차원’으로 정의하며, 인간이 가진 의식·정서·공동체성은 결국 신학이 다루는 본질적인 영역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발제논문에서 AI와 유전공학의 결합으로 등장하는 ‘디지털 영생’ 추구도 강하게 비판했다. 인간의 뇌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거나 로봇과 결합해 능력을 확장하려는 시도는 기술적 전능성을 향한 자기신격화이며,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흐름으로 규정한 것이다.그러면서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담론 역시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이 신의 자리를 대체하려는 위험한 상상력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김 박사는 AI 시대에 교회와 신학이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기술이 인간을 가르는 냉혹한 효율 논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교회는 관계와 돌봄, 공감과 공동체 같은 인간 본연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정서와 만남, 인격적 관계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또한 AI를 신앙의 도구로 활용하되 신앙의 주체로 오인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설교, 상담, 목회의 핵심은 인격과 영성에 있으며 알고리즘이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AI가 제시하는 방대한 정보는 목회적 보조 도구로 쓰일 수 있지만, 결국 말씀을 전하는 주체는 영적 권위를 갖는 인간 목회자여야 한다는 것이다.김영한 박사는 신학이 기술 문명을 향해 적극적으로 해석의 틀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 이해가 흔들리는 시대에 창조·영혼·인간다움·구원·영생 같은 신학적 주제가 새롭게 조명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기술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다루기 위해 국제적 규제와 공동선에 기반한 AI 윤리가 시급하다고도 강조했다.발제의 결론을 통해 김 박사는 “AI는 결국 인간이 만든 반려 기계이며 인간의 영혼을 대체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기술의 진보가 인간 위에 군림할 때 문명은 방향을 잃을 수밖에 없으며, 영성의 회복이야말로 AI 시대를 돌파할 근본적 힘이라고 말했다. 결국 AI가 주도하는 미래가 아닌, 인간의 영성이 기술을 이끄는 미래만이 건강한 문명의 조건이라는 것이 김영한 박사의 강조점이라고 할 수 있다.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영한 박사의 기조강연 외에도 이우기 박사(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김한원 박사(빛과소금교회, 서울장신대 겸임교수), 김영선 박사(협성대 명예교수)가 주제발제자로 나섰다.
    Read More
  • 209
    [한국뉴스] 신천지, '연애 미끼 포교' 확산…청년층 노린 위장 소개팅 주의보 크리스천헤럴드2025.12.03
    최근 로케이션 소개팅, 심리팅, 소규모 매칭 행사 등 이른바 소개팅 열풍이 불면서, 이에 편승한 포교가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     SNS 기반의 '소개팅 가장 포섭' 사례가 대표적이다. 탈퇴자들이 제보한 계정들을 확인한 결과, '소개팅', '프로필 매칭' 등을 내세워 길거리 만남과 파티룸 모임, 로테이션 소개팅 등을 홍보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비공개 DM 문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합정, 서울대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뿐 아니라 기독교계 대학 인근에서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숭실대, 명지전문대 등 일대에서는 '연애 팝업', '프로필 소개팅' 등으로 위장한 신천지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20~40명여 명이 참여했다는 홍보 문구가 붙었지만, 제보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들이 일반 참가자를 가장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개팅 행사에 관심 있어 참여한 일반 참가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천지 신도와 관계를 맺게 되고 이후 포섭 과정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겉보기에는 건전한 연애 이벤트 같지만 실제 목적은 포섭"이라며 "특히 기독교 대학 주변을 집중적으로 찾는 것은 전략적 접근이다. 무종교인보다 기독교인이 내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노린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신천지 탈퇴자는 "최근 제명자나 탈퇴자에게까지 '다시 돌아오라'는 연락을 돌릴 정도로 전도율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연애 감정으로 개입된 관계는 상대가 신천지임을 알아도 쉽게 끊어내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 청년층의 외로움과 관계 욕구를 포섭의 통로로 삼는 신천지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Read More
  • 208
    [한국뉴스] 비기독교인 4명 중 1명 '기독교 방송' 시청… 그중 9%, 교회에 긍정적 관심 증가해 크리스천헤럴드2025.12.03
    비기독교인 4명 중 1명은 기독교 방송·유튜브 등 기독교 미디어를 시청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가운데 약 10명 중 1명은 방송을 본 뒤 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소장)는 25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를 인용해 비기독교인의 기독교 매체 인식을 발표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2,000명, 비기독교인 1,000명, 담임 목회자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기독교인의 26%는 TV·인터넷·유튜브 등 기독교 매체를 통해 예배·선교 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기독교 미디어를 경험한 비기독교인 가운데 절반 이상(53%)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반면 거부감을 느꼈다는 비율은 47%였다. 연령별로는 19~29세(59%)와 30대(5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거부감을 보였다.주목할 점은 시청 경험자의 '교회 관심도' 변화다. 예배·선교 프로그램을 본 비기독교인 중 거부감이 없는 집단의 20%가 "방송을 보고 교회에 관심이 생겼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비기독교인 시청자 기준 약 9%로, 10명 가운데 1명꼴이다.비기독교인이 교회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는 'TV·신문 등 언론매체'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족·친구·이웃'(25%), '인터넷'(20%) 순으로 나타났다.
    Read More
  • 207
    [한국뉴스] 탈북민 사역 어떻게?… "초기 조선교회처럼 성경 중심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5.12.03
    VOMK는 현재 탈북민 양육에 존 로스 신약성경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초기 조선 기독교가 복음을 받아들인 방식과 동일하다.19세기 후반 중국 선교사 존 로스는 조선 상인들과 함께 쪽복음을 번역하며 그들에게 회심의 체험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했다. 그의 사역을 통해 약 1만 5,000 권의 성경이 선교사들보다 먼저 조선 땅에 들어갔고, 조선인들은 그 말씀을 읽으며 스스로 복음을 깨닫고 전했다.에릭 폴리 VOMK 대표는 "조선은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들어온,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 기독교 역사를 가진 나라"라며 "조선교회의 유산은 '오직 하나님 말씀 중심'이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의료, 교육, 근대화 등 서구식 선교 전략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지속되지 않는다"며 "반면 북한 지하교회는 조선 초기 교회의 말씀 중심 전통을 오히려 더 충실히 지켜왔다. 지금은 남한교회가 북한교회로부터 배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VOMK가 제안하는 양육 방식은 두 가지다. 존 로스 성경을 현대어로 함께 번역하며 말씀을 직접 깊이 읽는 과정과 초기 조선 기독교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 체험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도 참석한 목회자들이 직접 로스 성경을 번역하고, 조선인 신자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연했다. 한국인 최초로 세례를 받고 중국에서 성경을 배포한 이성학, 그리고 최초의 한국인 순교자 백홍준의 고문 장면을 현장에서 연기하며, 초기 한국교회가 겪었던 말씀의 능력을 몸으로 체험했다.참석자들은 강의와 체험을 통해 북한선교의 방향성과 초기 조선교회의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인천에서 온 권성은 참빛교회 목사는 "최근 중국 시온교회 박해 소식을 들으며 순교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번 계기로 북한 사역에 더 관심 갖고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성승희 온누리교회 목사도 "역사 속에서 실제로 복음이 전해졌던 방식, 곧 성경대로 전하고 양육하는 사역이 무엇인지 큰 배움을 얻었다"며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처럼 말씀 중심의 사역을 회복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ad More
  • 206
    [한국뉴스] 반복되는 보안 부실 사고 크리스천헤럴드2025.12.03
    올해 들어 국내 주요 기업들을 겨냥한 사이버 침해 사고가 잇따르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신·금융·이커머스 업계를 막론하고 대규모 유출이 반복되면서 기업들의 보안 관리 체계가 근본적으로 취약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최근 쿠팡에서 3,370만 명의 회원 계정 정보가 외부에 무단 노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약 5,100만 명)를 고려하면, 경제 활동 인구 대부분이 잠재적 피해 대상이라는 점에서 충격이 컸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비밀번호나 신용카드 번호 등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 우려는 여전히 크다.올해는 유독 대형 유출 사고가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접수된 민간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3,038만 건에 달했다. 작년 1,377만 건에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달 발생한 쿠팡 유출 사태까지 더하면 6,000만 건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 전 국민 절반에 해당하는 2,500만 명의 유심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돼 큰 논란을 불렀다. KT 역시 소액결제 해킹 사태가 확산되자 뒤늦게 유출 신고했다. 취업 플랫폼 알바몬은 2만 여 회원의 계정 정보가 탈취된 정황을 확인했며, 예스24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며 사이트 운영이 이틀 이상 중단됐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고의 공통 원인으로 관리 부실을 지적한다. 단순한 기술적 침입뿐 아니라 내부 권한 관리 미흡, 접근 통제 실패 등 반복되는 허점이 대규모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보안 전문가는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가 공공재처럼 떠돌고 있는 상황에서는 기존 방어 중심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기업과 단체 모두 사고 발생을 전제로 한 대응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런 상황 속 교회 역시 개인정보 보호의 사각지대로 지목되고 있다. 많은 교회가 관행적으로 교인 주소록을 제작하는데, 이름·나이·주소·전화번호뿐 아니라 가족관계·직업 정보까지 상세히 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 과정에서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 없이 장기간 보관하거나, 엑셀 파일 형태로 보안이 취약한 PC에 수십 년간 저장하는 사례도 잦다. 정보가 유출될 경우 피해 규모는 기업 못지않게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이동현 교회정보기술원장은 "민감한 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음에도 일부 교회 홈페이지나 주보에 중직자 이름과 전화번호가 그대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며 "마음만 먹으면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우려했다.이어 교회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교적 관리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요 이상의 정보 수집을 지양하고 이미 보유한 정보도 주기적으로 정리·폐기하는 절차를 내부 규정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 원장은 "교회의 개인정보 보호는 최소한의 정보만 받는 데서 시작된다"며 "수집 시 반드시 동의를 받고, 보관 기간이 지나면 바로 폐기하는 등 기본 절차를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보호"라고 조언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