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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거짓을 막는 진리의 방패다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요근래 한국 사회는 사이비 이단 문제로 깊은 충격을 겪고 있다. 단지 특정 종교 집단의 일탈이나 개인적 피해에 그치지 않고, 정치권과 결탁하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공공성과 윤리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대통령까지 공식석상에서 사이비 이단의 실태를 언급할 만큼, 그 영향력은 이미 국가적 신뢰를 흔드는 수준에 이르렀다.하지만 정작 우리는 이 문제를 외부의 위협으로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사이비의 문제는 단지 그들만의 일탈이 아니라, 교회 내부의 구조적 허점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많은 이들이 사이비에 빠지는 것은 단순히 그들의 신앙심이 약하거나 판단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진지하게 믿음을 추구하던 이들일수록, 사이비의 메시지에 더 쉽게 끌리기도 한다. 이단 사이비들이 던지는 말은 언제나 그럴듯하다. “하나님이 당신을 특별히 택하셨다”, “지금은 마지막 때이며, 우리만이 참 진리를 알고 있다.” 문제는 그 말들이 기존 교회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갈증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교회는 사람들의 갈증을 잘 모른다. 사이비는 돌봄의 언어로 다가온다. 교회에서 질문하지 못했던 것을 허용해주는 듯 보이고, 오랜 시간 갈증을 가진 채 외로움 속에 나름의 신앙을 지켜오던 이들에게 깊은 관심과 연결감을 제공한다. 처음엔 진짜 공동체처럼 느껴진다. 매일 안부를 묻고, 함께 기도하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들 속에서, 신앙인은 자신이 비로소 이해받고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그 돌봄은 곧 통제로 바뀌고, 확신은 맹신이 되며, 공동체는 폐쇄적인 울타리로 변질된다.교회는 이 지점에서 침묵해선 안 된다. 많은 경우, 사이비로 넘어간 이들의 발걸음은 이미 교회에서 마음이 떠난 뒤였다. 목회자의 부도덕성과 이중적인 언행, 권위적인 리더십, 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폐쇄적인 분위기, 형식적인 양육과 무기력한 성경공부, 사람의 마음을 살피지 않는 훈련. 그 모든 요소가 사람들을 서서히 지치게 만들고, 결국엔 교회를 떠나도록 만든다. 문제는, 그들이 완전히 믿음을 버리지는 않는다는 데 있다. 오히려 더 순수하게 하나님을 갈망하기에, 거짓이 진짜처럼 보일 때 그 유혹에 쉽게 붙잡힌다.교회가 놓친 자리는 사이비가 가장 쉽게 뿌리내리는 장소다. 교회 안에서 충분히 돌봄받지 못한 마음, 함께 말씀을 나누고 해석할 기회를 갖지 못한 갈증, 스스로 묻고 답할 수 없었던 침묵의 시간들이 결국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만다. “이건 아무에게나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다.” “너는 선택받은 사람이다.” 이 말들이 믿음을 갈망하던 사람들에게는 위로처럼 들린다. 그리고 그것이 복음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사이비는 결핍을 공략한다. 사랑받지 못했다는 외로움, 이해받지 못했다는 억울함, 말씀 속 진리를 만난 적 없다는 영적 허기. 이 모든 것을 사이비는 채워줄 듯 접근하지만, 결국 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한다. 오히려 한 사람의 인생을, 한 가족의 미래를, 한 사회의 윤리를 송두리째 무너뜨린다.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교회가 진짜 교회다워지는 것밖에는 길이 없다. 설교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말씀을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 목회자의 리더십은 더 이상 통제가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세워져야 한다. 성도들 간의 관계는 표면적인 인사로 끝나지 않고, 삶의 구체적인 고통을 함께 나누는 동행으로 나아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교회는 ‘질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의심과 회의가 죄로 취급되지 않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지금 사이비 문제는 단지 법과 제도의 문제만이 아니다. 교회가 건강해질 때, 그 틈은 사라진다.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 앞에서 서고, 삶 안에서 진리를 살아낼 때, 어떤 거짓도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 진짜 복음은 사람을 얽매지 않는다. 두렵게 하지 않는다. 조종하지 않는다. 진리는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교회가 소통을 회복하고, 성경을 깊이 있게 나누며, 신앙이 삶과 연결되는 공간이 될 때, 우리는 다시 희망을 말할 수 있다. 사이비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규제가 아니라 진짜 교회다. 그리고 그 진짜 교회를 만드는 일은 지금, 여기, 우리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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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 연륜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예배 인도를 마치고 내려가기 전에 찬양대 지휘자가 사용할 보면대 하나를 항상 두고 내려간다. 찬양대 앞에 지휘자가 서는 자리에 보면대를 놓되, 잊지 않고 반대로 돌려놓고 내려간다. 지휘자가 지휘 궤적을 확보하기 위해 받침이 없는 위쪽을 자신 앞으로 돌려놓고 사용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 이처럼 누군가와 함께 해온 시간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레 발견되는 것들이 있다. 특이하고 독특한 습관들도 함께 한 시간이 오래되면 자연스럽게 눈에 띈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가진 습관들이 있다. 한두 번 보아서는 잘 모르지만 자주 보면 알게 된다. 그래서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서로의 성향과 습관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누군가를 깊이 알아가는 과정도 같다. 친해지기 전에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기에 다 보이지 않지만 가까워지고 편해지면, 그제서야 서로 몰랐던 부분들까지 알게 된다. 좋은 면도, 부족한 면도 알게 되고 그 사람에 대해 깊은 이해가 생긴다. 좋은 일과 슬픈 일을 함께 겪으며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야만 비로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신학교를 다닐 때 이런 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일이 있었다. 수강했던 헬라어 교수가 들려준 자신의 경험담이었다. 그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을 때 사도바울에 대한 논문을 썼다고 한다. 자료도 많이 찾고 열심히 분석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바울의 삶과 신학에 대해 좋은 논문을 쓰기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학과 지도교수가 여간 깐깐하지 않았다고 한다. 얼마나 면밀히 따지는지, 논문을 검증받는 날이면 늘 긴장되었다고 한다. 이 지도교수 때문에 아예 논문주제를 바꿔 다른 교수를 찾아간 학생들도 있었고, 그래도 버티고 끝까지 남은 학생들 중에는 지도교수의 사무실에서 나올 때 분노에 차 있거나, 얼굴이 빨개져서 나오는 모습을 본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누구보다 바울신학에 대해서는 정평이 있는 교수라서 어려워도 지도를 받기로 했다고 한다. 그동안 준비한 논문을 발표할 차례여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지도교수를 찾아 간 그는 질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것에 대해 철저히 준비를 하고 갔다고 한다. 따질 것으로 보이는 것들은 더더욱 꼼꼼하게 준비를 하고, 되려 반문할 질문들도 준비를 하는 등, 각오를 단단히 하고 찾아갔었다고 한다. 철저한 준비가 헛되지 않게 모든 질문에 완벽하게 대답했고, 지도교수가 날카롭게 던진 의문점들에 대해서도 흔들리지 않고 확고하게 연구 내용을 입증하며 자신의 논리를 펼쳤다고 한다.  어떤 말에도 지지 않고 모두 능숙하게 답변을 하자, 더 이상 질문하지 못하고 고개만 설레설레 젓는 지도 교수를 보며 마음속으로 승리의 쾌재를 불렀다고 한다.바로 그때, 지도교수가 내뱉은 한마디에 그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고, 참담함을 금치 못하며 방을 나섰다고 한다. 지도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다 맞는 말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것은 바울답지 않다.” 지도교수의 모든 질문에 대해 대답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말한마디에는 그가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지도교수가 자신보다 바울을 더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수십 년간 바울을 연구해온 지도교수, 그는 바울의 신학만 아니라, 그의 어법, 필체, 성격, 습관 등등, 그의 글에서 숨소리조차 느낄 만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제 박사과정 논문을 쓰기 시작한 그가 바울을 연구한지는 불과 1-2년 남짓. 수십 년간 바울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함께 지내온 사람에게 이제 바울과 동행한지 몇 해 안된 사람이 바울에 대해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주님과 나와의 관계도 같다. 오랜 세월동안 주님과 동행한 나날들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다. 깊은 교제 속에서 쌓아온 주님에 대한 경험과 지식, 주를 아는 마음은 무엇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귀하다. 주님과의 오랜 사귐은 이처럼 신앙의 성숙으로, 연륜으로 남는 것이다.“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베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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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25
    [미주교계뉴스] 교계연합 “성탄과 송년 감사예배” 성황리에 드려져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2025년을 마무리 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치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2025년 교계 연합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성탄과 송년 감사예배가 OC를 중심으로 LA 와 인근 카운티에서 활동하는 기관과 단체 40여개의 리더십들이 초청되어 성대히 열려 주목된다. 매년 OC교협(회장 이창남목사)이 주관하고 OC장로협, 목사회, 전도회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성탄과 송년감사예배는 올해 초청된 200여 인사를 훨씬 뛰어 넘는 250여 리더십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혜찬양팀의 찬양과 함께 OC교계의 한 해 사역을 정리해 미디어분과장 장범원목사가 제작한 영상으로 감동의 문을 열었다. OC교협 회장 이창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매년 장소와 오찬을 제공하고 있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목사(OC교협 증경회장)의 환영인사로 이어졌는데 한목사는 인사를 통해 각 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한자리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이런 시간이야 말로 큰 감사와 기쁨의 시간이라며 참석자 모두를 환영했다. 신용집사(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의 히브리서 1장 1절-3절 성경봉독에 이어 신원규목사 (삼성장로교회, OC교협 증경회장)가 “잃어버린 3직을 다시 찾아오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한편 전도회연합회가 제6차로 진행한 선교사자녀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 보고를 한 회장 한성준집사는 지난 해 까지 267명의 MK들에게 133,5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의 헌신이었음을 감사하면서 2025년에도 지난 6월의 연합합창제와 10월 개최된 골프토너먼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 약 20,000여불을 지월 할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했다. 한 회장은 해를 거듭 할 수록 매년 MK장학금 신청자가 늘어나 올해는 무려 80여명이 접수 했으며 그 중 65명의 MK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하지만 여전히 채워야 할 부족액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교회와 참석자들에게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장학기금 수혜자로 선정된 MK들 중 인근 지역에서 유학하고 있는 1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식을 행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올해는 학기를 마치고 곧 이어 열린 어바인온누리교회 주최 MK수련회와 일정이 겹친 관계로 실제 전달식은 내년 2월에 열릴 단체/기관장 조찬기도회에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도회연합회 측은 밝혔다. 다만 해외 선교지 거주 수혜자들에게는 즉시 송금을 시작하게 된다. 수상 확정자들은 영상으로 전혀 알지 못하는 누군가로 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물질로 지원을 받게 되니 부모선교사님들께 조금이나마 재정적 부담을 덜 드리게 되어 무엇보다 하나님꼐 감사하고 지원해 주신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기홍목사는 MK들을 위한 축복기도에서 1세대 선교사의 감소성향을 생각할 때, 어린시절 부터 부모와 함께 선교지에서 성장하고 교육받는 MK들이야 말로 우리가 기도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차세대 선교사임을 잊지말고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또한 이일을 위해 6년 전부터 MK장학기금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는 전도회연합회의 사역이 참으로 귀하고 중요하다면서 힘께 기도할 것을 권했다. 올해로 95세를 맞은 전도회연합회 초대 회장 양문국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계속된 2부 순서는 아나운서 윤우경권사(본보 총괄본부장)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순서에 앞서 오찬을 위한 기도는 OC교협 신임이사장에 선출된 심상은목사(갈보리선교교회)가 맡았다. 윤 권사는 이날 참석한 약 40여개 기관의 리더십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각 기관의 활동을 안내 했다. 오찬은 은혜한인교회 권사들의 정성으로 아름답게 준비되어 참석자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OC교협 주요 인사들을 포함, OC장로협의회,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 OC전도회연합회의 회원들이 소개되었고 OC한인회 조봉남 장로, OC샌디에고 민주평통 곽도운 회장, 연세대 총동문 이원모회장, 연합회 골프대회 대회장으로 섬긴 한미의료기구 이진주 대표, 남가주교회협의회 김은목 회장, 김대준 수석부회장 외 임원들, 다민족연합기도회 강순영목사 외 다수 회원들이 인사했다. 이날 축하와 감사의 사간으로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이 참석하여 자원봉사한 학생들과 준비위원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의정활동으로 함께 하지 못한 40지구 영김 연방하원의원도 축사와 함께 감사장을 보내왔다.  그리고 무궁화합창단(지휘 지경), 아리랑합창단(지휘 김정민), 효사랑선교회 에어로폰 연주팀(김재희 외7인), 김미선교수의 솔로 등 특별 출연이 있었으며 태평양법률협회의 주성철목사는 예배 특별 바이올린 연주로 Via Dolorosa를 방애린사모의 피아노연주와 함께 올려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김기동 목사(OC증경회장, 세리토스충만교회)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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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세기언 제28차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성료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세기언, 회장 임승쾌 장로)가 주최한 28차 정기총회 및 제11회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이 지난 12월 10일(수)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개최됐다.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행사는 독서와 묵상을 통해 한인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세기언이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역으로 전 세계에서 폭넓은 참여가 이루어지며 신앙 독서 운동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는 미국 전역은 물론 인도 등 해외 지역에서까지 응모가 이어졌으며, 총 16편이 본심에 올라 심사를 거쳐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특별상 1명이 선정됐다.이날 행사 1부 예배는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의 인도로 드려졌고, 이창남 목사(주님의 손길교회, OC교협 회장)가 요한삼서를 본문으로 ‘진리 안에서’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신앙 독서의 본질적 의미를 강조했다.이어진 2부 시상식은 아나운서 윤우경 권사(크리스천헤럴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회장 이성자 전도사가 수상자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장 백승철 목사(시인·문학평론가)는 “응모작들이 문학적 표현력과 신앙적 깊이 면에서 독후감을 넘어선 수준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공모전 11년 만에 첫 고등학생 참가자가 배출된 점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했다. 그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가 신앙 독서 운동의 건강한 확장성을 대변한다”고 덧붙였다.우수상은 이예지(알칸사, 「일화일언」), 어미선(인도, 「왜 믿음인가?」), 심제인(텍사스, 「왜 믿음인가?」)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선우, 김혜숙, 이카라, 김영준, 이훈구 씨, 특별상은 강지은(하와이) 씨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우수상 300달러, 장려상 및 특별상은 각각 200달러씩이 수여됐다.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은 “책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고, 글쓰기를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도 영상으로 소감을 전하며 공모전의 의미와 기쁨을 공유했다.한편, 오찬 후 이어 열린 세기언 제28차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점명, 사업 및 재정보고, 임원선거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가 세기언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신문 LA 지사장)와 윤우경 권사(크리스천 헤럴드 총괄본부장)가 선출됐다. 기타 임원 임명과 내년도 사업 계획은 신임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이영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독교 미디어가 어려운 시대를 맞고 있다”며, “협력사들도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다음 세대 리더들을 잘 준비하고, 그들이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주어야 한다. 함께 미래를 위해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신임 회장단의 첫 사업으로 내년 봄 ‘AI 시대의 목회와 선교, 그리고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히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기독 언론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을 제시했다.총회는 조명환 부회장의 폐회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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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협, 36대 신임회장에 최국현목사 선출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OC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2월18일 오전 9시30분, 증경회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거쳐 총회를 진행하고 2026년을 섬길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총무 조진용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36차 총회는 이사장 민경엽목사(나침반교회)의  “비가오나 눈이오나” (본문말씀 에베소서 6장24절)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민목사는 다가오는 12월28일 원로목사 추대를 앞두고 나침반교회에서의 27년간 사역에 대한 소회와 함께 청년시절부터 품었던 박목월의 8글자 시, “비가오나 눈이오나”가 품는 “한결 같음”에 대해 총회 참석자들에게 도전했댜. 1부 예배는 증경회장인 윤성원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2부 총회는 회장 이창남목사의 진행으로 이호우목사의 개회기도,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의록 서기 임명, 회순 통과, 부회장 최국현목사의 사역보고, 총무 조진용목사의 회계보고가 있었고 이어서 지난해 총무이사로 섬긴 심상은목사가 이사회 보고를 했다.계속된 36대 신임회장단 인준 순서에서는 이사장 민경엽목사가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최국현목사를 호명하고 박수로 인준했다. 이날 부회장으로는 이승표목사와 지난해 총무로 섬긴 조진용목사가 소개, 인준됐다.최국현 신임회장은 부에나파크 임마누엘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으며 중부교협등에서도 활동해왔다. 총회는 양금호목사의 폐회기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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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전도회연합회, 46차 총회서 현 리더십 연임키로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46년간 꾸준히 이어진 월례조찬회는 440회를 맞았다. 이날 부이사장 윤우경권사의 대표기도후 말씀 강사로 나선 OC교협 회장 이창남목사는 창단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전도회연합회의 활동이 더욱 뜨거워지는 큰 이유로 월례 조찬기도회가 그 배경인 듯 하다며 격려했다. 이창남 목사는 말씀 선포후 중보기도를 이끌면서 한국과 미국의 정치안정와 경제회복, 성경에 기초한 위정활동 회복, 지역교회와 선교지를 위해, 고령화 되고 있는 연합회 회원과 자문위원, 이사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고 부이사장 엄재선 장로의 마무리기도 후 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2부 총회는 한성준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어 사역보고, 회계보고등으로 이어져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 연임안이 박수로 의결됐고 현 이사회도 그대로 연임키로 만장일치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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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갓스윌연합교회, 이희철 원로목사 추대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갓스윌연합교회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지난 20년간 교회를 세워온 이희철 목사는 40여 년 목회의 마침과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한 강현규 목사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것이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C&MA 한인총회 감독 정재호 목사는 마태복음 3장 16-17절을 본문으로 ‘이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영적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재호 감독은 설교를 통해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를 하며 목회와 사역이 인간의 능력이 아닌 철저히 성령의 능력에 기반해야 함을 힘주어 말했다. 정 목사는 "엘리사가 스승 엘리야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했던 것처럼, 새로운 리더십과 갓스윌연합교회가 인간의 지혜가 아닌 성령의 능력을 구하고 받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오직 성령의 갑절의 영감을 덧입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능력 있는 목회와 교회가 될 것"이라고 도전했다.원로목사 추대식에서 이목사는 1984년 목사 안수 이후 40여 년간 복음을 위해 달려온 이희철 목사의 사역과  2005년 부임해 2025년까지 20년간 갓스윌연합교회에서의 사역을 회고하며 답사로 "지난 40년의 목회 여정, 특히 이곳에서의 20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자 성도들의 사랑 덕분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제 강현규 목사님 깃발을 중심으로 더욱 연합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되라. 기도로서 후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목사가 총회를 대표해 이 목사에게 추대패를, 교회를 대표해 송봉섭 장로가 공로패를 전달했다. 취임식에서 제7대 강현규 담임목사는 취임 서약을 통해 목회자로서의 결단을 공포했다. 강 목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목자상을 본받아 신성한 직분에 충성을 다하겠다"며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양 무리의 본이 되며, 겸손히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성도들 또한 강 목사를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로 알고 순종하며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정재호 목사가 총회를 대표해 강현규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했다.새로 취임한 강현규 목사는 한신대 신학대학원(M.Div)과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Min) 과정을 마쳤고 나성동산교회 찬양목사, 좋은친구들교회 담임 등으로 섬겼다.추대식은 이창남 목사(주님의 손길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갓스윌 20년 회고 영상 상영,  축하와 권면의 시간은 고주열 목사(LA 비전교회)의 인도로 최병수 목사(인랜드지역 은목회 회장)가 축사를, 강요섭 목사(러시아 선교사,말라위대학 종교학교수)와 김희수 목사(샌디에고 벧엘교회 원로)가 각각 목사와 성도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하며 교회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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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나침반교회 민경엽 27년 사역 마치고 목사 원로목사로 추대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나침반교회(민경엽목사)가 오는 28일(주일) 오후 4시 민경엽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는 우종복 장로, 강정희 권사의 은퇴식도 같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사장으로도 섬기고 있는 민경엽 목사는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동역하며 가까이 지내던 故 오세준 목사가 새롭게 교회개척을 시작하고 일년 도 채 되기 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의 뒤를 이어 나침반교회를 섬겨왔다. 고인이 개척하는 교회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함께 논의 할 떄 민 목사는, 고인이 “나침반교회”라는 이름이 어떠냐고 전했을 때 놀랐다는 민 목사는 자신이 청년시절 근무했던 기독교 출판사가 <종합선교 나침반사>이었기 때문이라는 일화를 전했다. 민 목사는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제22대 회장으로 섬기던 당시에 1여년간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회복 후 다시 건재하게 활동했다. 그 후 오랜 기간 국가기도의 날과 다민족연합 기도대회 등에서 공동회장, 기도강사 등으로 섬겼고 교회 연합 사역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했다.  한편 나침반교회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이종천목사는 코로나 뉴송교회에서 섬겼고 총신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Th.M), 남침례신학대학에서 수학했다. 이취임식예배는 12월 28일(주일) 오후 4시, 나침반교회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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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텍사스 홍수 피해 구호헌금 5만 6천 달러 전달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이번 폭우와 홍수는 텍사스 중부 여러 도시의 캠프 시설, 주택과 상가, 도로 기반 시설을 심각하게 침수시키며 지역 주민들의 터전에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한미연회는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한 회복의 손길에 동참할 것을 적극 독려했고, 미 전역의 한미연회 소속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정성 어린 구호 헌금을 마련했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제자도의 정신이 담긴 귀한 나눔의 결실이다.구호헌금은 지난 10월 30일, 한미연회를 대표하여 김원동 목사 (달라스중앙감리교회 EM)가 텍사스 프리스코에 위치한 First Frisco GMC교회 담임목사이자 Mid-Texas 연회 달라스 지방감리사 마크 보웰 목사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 헌금은 Mid-Texas 연회 본부를 통해 피해 지역교회와 주민들을 위한 지원,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갑작스런 홍수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기도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동체를 섬기는 텍사스 중부 지역 교회들이 다시 힘을 얻고 재건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마음을 모았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한미연회 류계환 총감리사는 구호헌금 모금에 참여한 한미연회 소속 교회와 성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관련 문의는 류계환 총감리사 (이메일: kryoo@kagmc.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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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2025년 한국 선교계, 핵심 흐름은 '선교 생태계 전환'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2025년 한국 선교계를 관통한 핵심 흐름은 '선교 생태계의 전환'이었다. 비서구 교회와의 동반자 협력, 이주민 사역 확대, 다음세대 선교운동의 부상, AI·디지털 선교까지 변화의 지형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0일 서울 노량진 세미나실에서 '2025 KWMA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올해 선교계 주요 사건과 흐름을 정리했다.올해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동반자적 선교'의 확산이다. KWMA는 남아시아 5개국과 NEW TARGET 2030 협력 모델을 구축했고, 파나마·서울에서 열린 COALA 포럼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교회의 부상을 반영한 국제 협력을 넓혔다. 영국·유럽 교계와는 다중심 선교 협의체를 구성하며 서구와 비서구를 잇는 '촉매자' 역할도 강화했다.국내에서는 이주민 선교와 다음세대 운동이 부상했다. 체류 외국인 275만 명 시대를 맞아 한국 내 외국인 리더십 네트워크 'KIN/KISA'가 출범했고, 30개국 사역자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10월 열린 G2A 집회에는 1만5,000명이 모였으며, 전국 학교 1,000여 곳에서 자발적 기도모임이 확산되는 등 다음세대 선교의 폭발적인 열기도 확인됐다.교단과의 연합 역시 올해 뚜렷한 흐름이었다. 한국 주요 교단 총회장들은 동반자 선교, 다음세대 부재, 선교지 이단 문제를 '3대 위기'로 규정하며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KWMA는 한국교회총연합과의 연대를 확대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컬 진영의 협력이라는 이례적 모델도 만들었다.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 논의 또한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KWMA는 교단장들과 함께 '북한교회 회복 7원칙'을 제시하며 지하교회 중심 재건, 교단 경쟁 지양, 공교회적 협력 원칙 등을 제안했다.이날 발표된 10대 뉴스에는 이 밖에도 ▲KWMA 제35차 정기총회를 통한 새 리더십 선출 ▲세계선교 ‘북·남(노스·사우스)’ 간 협력 확대 ▲선교지 이단대책 수립 ▲미전도종족(UPG) 선교의 본질 재확인 ▲선교신학의 재정립 ▲AI·디지털 선교 로드맵 가동 등 선교계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는 의제들이 함께 포함됐다.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2025년은 한국 선교가 구조적 전환을 본격 준비한 해"라며 "교단·단체·교회가 함께 듣고 협력하는 연합 선교가 앞으로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건강한 선교 생태계 재편, 국제 협력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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