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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신간안내 - “깨어짐의 경계” 저자 김대준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김대준목사의 신간 “깨어짐의 경계”가 지난 3월 한국 출판됐다. 저자 김대준목사는 지난 30여 년간 중국 오지 선교부터 북한 지하교회 지원, 미국 이민 목회, 그리고 교계 연합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치열한 사역의 현장을 지켜온 인물로 미주에 잘 알려져왔다. 1992년에 맨몸으로 중국대륙에 입성하며 시작된  중국 및 북한 선교사로써의 삶은 중국 공안에 의해 강제 추방된 2009년까지 북경비전교회 개척과 목회로 유학생 및 현지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제자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500여 명의 엘리트 청년들을 신앙으로 훈련시켜 대륙 전역으로 파송하는 부흥을 이끌어냈다. 또한 저자는 북한 지하교회 지원 사역으로 국경 지대에서 돼지 뇌물 공작을 통한 중강진 거점 마련, 압록강 쌀자루 수송 등 목숨을 건 비밀 사역 전개. 사지에 내몰린 형제를 구하기 위해 사역 재정을 아낌없이 쏟아 붓는 ‘거룩한 낭비’의 삶을 실천했다.2009년 사역의 절정에서 중국 공안에 의해 강제 추방당하며 15년의 사역 터전을 내려놓는 '완벽한 상실' 경험하면서 2010년 부터 미국 이민 목회를 통한 치유 사역을 시작했다. 추방 후 LA로 건너오면서 늦깎이 신학생으로 배움을 이어가는 한편, LA비전교회 개척 및 담임으로 섬기면서 이민 생활의 파산과 관계의 단절, 가정의 붕괴 등으로 신음하는 디아스포라 한인들을 향해 ‘상처 입은 치유자’ 로서 가면을 벗은 진솔한 복음 선포. 노숙인, 싱글맘 등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을 품는 치유 공동체로 섬기다 2025년 은퇴하기에 이르렀다. 김대준목사는 은퇴 후, 미주 한인 교계의 연합을 도모하는 남가주 교협 수석 부회장으로 섬기면서 새로운 목회와 선교사로써의 리더십 발휘하면서 동남아시아와 한국을 잇는 순회 선교, 글쓰기를 통해 다음 세대와 방황하는 영혼들을 향한 영적 멘토링 지속하고 있다. 신간 깨어짐의 경계는 김 목사의 “모든 것을 잃고 깨어진 틈으로, 비로소 빛이 들어오다.”라는 부제가 설명하듯  “영웅 신화가 아닌, ‘가면을 벗은’ 정직한 실패담”으로, 오늘날 한국 교계와 신앙 서적 시장은 '성공'과 '기적',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로 가득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실을 살아가는 많은 성도들은 여전히 삶의 벼랑 끝에서 실패하고, 배신당하며, 상실감에 신음하고 있는 이떄, 이 책은 남가주 교협 수석 부회장이라는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 목회자가 자신의 화려한 사역적 성과가 아닌, 가면 뒤에 감춰두었던 처절한 실패와 연약함을 투명하게 고백하는 가슴 시린 고백록이다. 흔히 '깨어짐'을 끝이나 저주로 생각하지만 이 책은 헨리 나우웬이 이야기한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의 영성을 저자의 30년 사역 여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증언하며 중국에서의 강제 추방, 믿었던 제자의 배신, 패혈증으로 인한 죽음의 문턱 등 치명적인 깨어짐의 순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담아내는 가장 거룩한 통로(파열)가 되는지 역설적인 신앙의 신비를 다룬다. 상처가 영광이 되는 아름다움 깨진 도자기를 금가루로 메워 더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 '킨츠기' 공예처럼, 이 책은 우리의 깨어진 삶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보혈과 은혜로 꿰매어질 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단단한 영혼으로 거듭난다는 소망을 전한다. 독자들은 자신의 아픈 흉터가 부끄러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랑의 낙인(Stigma)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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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 개신교 신자 10명 중 7명, 개인적 예배, 찬양 등 감사의 시간 가져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대부분의 교회 신자들은 하나님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계획하지 않은 순간에도 종종 하나님과 함께하는 경험을 하게된다. 대부분의 교회 신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애쓰며, 계획하지 않은 순간에도 종종 하나님과 마주하게 된다. 최근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제자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의도적이든 자발적이든 기도와 예배는 모두 하나님을 찾는 행위의 일부이며 하나님을 찾는 것은 신자들이 영적 성숙에 이르는 과정을 측정하는 여덟 가지 지표 중 하나라고 밝히고 평균적인 교회 신자는 하나님을 찾는 행위에서 100점 만점에 78.5점을 받아, 이 지표들 중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제자도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신자 10명 중 약 7명(69%)이 적어도 일주일에 몇 번씩 개인적인 예배, 찬양 또는 감사 시간을 갖는다고 답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의 죄를 사하시고 그분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하신 구속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와의 여정에서 다른 여러 측면들보다 하나님을 찾는 데 가장 뛰어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열망과 실천이 없다면, 그분을 따르는 다른 측면들은 의미를 잃게 됩니다.”라고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 전무이사는 말했다.미국 개신교 신자 10명 중 약 7명(69%)은 적어도 일주일에 몇 번 개인적인 예배, 찬양 또는 감사 시간을 갖는다고 답했으며, 40%는 매일 그렇게 한다고 답했다. 약 4분의 1(25%)은 의도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14%), 한 달에 몇 번(7%), 또는 한 달에 한 번(3%) 특정한 시간을 따로 마련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시간을 거의 또는 전혀 갖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6%에 불과했다.이러한 수치는 2019년 라이프웨이 리서치 연구 결과 와 일치한다. 당시 응답자의 67%는 정기적으로 또는 적어도 일주일에 몇 번씩 개인적인 시간을 따로 마련한다고 답했고, 24%는 가끔 또는 그보다 드물지만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9%는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2012년 라이프웨이 리서치 연구 결과와 비교하면, 교회 신자들 사이에서는 의도적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비율이 더 높다. 2012년 연구 에서는 54%가 정기적으로, 30%가 가끔, 17%가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또한, 교회 신자 5명 중 4명(79%)은 하루 중 언제든 갑자기 기도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기도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41%는 이에 대해 매우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8%,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13%에 불과했다. 2019년(78%)과 2012년(75%)에도 비슷한 비율의 신자들이 같은 경험을 했다고 답했다.맥코넬은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은 그들이 종종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데서 드러난다. 또한 그들은 하루 일과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교회 신자들은 의도적이든 즉흥적이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개인적으로 찬양과 감사를 표현한다고 말한다. 대다수(56%)는 이것이 매일 행해진다고 답했고, 22%는 일주일에 몇 번, 11%는 일주일에 한 번, 6%는 한 달에 몇 번, 3%는 한 달에 한 번, 그리고 2%는 거의 또는 전혀 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대부분의 교인들은 하나님을 찾으면서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존귀하게 하기를 소망하며 그것이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라고 말한다.미국 개신교 신자 5명 중 4명(80%)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자신의 삶을 바쳤다고 답했으며, 그중 44%는 강력히 동의한다고 밝혔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소수(5%)이고, 15%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니다마찬가지로, 응답자의 71%(70%)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스럽게 하는 것을 통해서만 삶의 의미를 찾는다고 답했으며, 이 중 36%는 이에 강력히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약 10%(10%)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고, 19%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다.맥코넬은 “성경과 기독교인들은 역사적으로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원히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왔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10명 중 8명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거의 같은 수의 사람들이 이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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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사랑과 감사 전하는 ‘어머니 날 무료 음악대잔치’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장로)가 금년 ‘어머니 날’에  ‘마더스 데이 뮤직& 메모리(Mother’s Day Music & Memory)’ 자선 콘서트를 어바인 바클레이 시어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 빙’, ‘웰 에이징’, ‘웰 다잉’ 캠페인을 통해 한인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교육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유분자 이사장은 “금년 어머니 날에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아주 소중한 콘서트가 마련되었다”면서  모든 어머니들과 가족들을 음악회에 초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자선 음악회에는 ‘아르모니아 싱어스’, ‘이코에고 앙상블,’ 데니스 김, 주정은, 카마 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독창, 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미게 된다.이번 콘서트가 엄마와 함께 엄마의 시간 속으로, 엄마의 노래 속으로 들어가 오랫동안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유 이사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머니, 가족과 떨어져 사는 어머니, 아이들을 홀로 키워온 싱글 맘까지 모든 어머니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 받고 존중 받는 나눔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콘서트는 아르모니아 뮤직 그룹, UCI 마인드 등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대학교 남가주 동창회,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더불어정신건강 클리닉 등 단체와 다수의 개인들이 후원해서 열린다.콘서트는 무료, 선착순 예약제이며 예약 및 문의전화는 (562) 977-4580, 어바인 바클레이 시어터 주소는 4242 Campus Dr, Irvine, CA 926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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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1호 선교사’ 예수님처럼 삶의 현장서 전하자"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선교는 사명을 받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원래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겁니다. 마찬가지 원리에서 우리는 원래 선교사로 태어났기 때문에 선교를 해야 합니다.”호성기 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가 지난 3월 27~29일 버지니아 워싱턴 올네이션스교회(오건묵 목사)에서 선교헌신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성령충만한 하나님의 선교원리를 전수했다. 호 목사는 34년 목회 노하우와 평신도 전문인 선교단체를 운영하면서 체득한 원리 등을 전수했다.5차례 집회에서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선교의 원리를 소개하고 “종교소비자가 아니라 이 땅에 ‘1호 선교사’로 오신 예수님을 닮은 성육신적 선교사의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호 목사는 “34년 전 개척한 필라안디옥교회는 3대가 함께 모여 예배 드리고, 다양한 민족이 함께 예배 드리는 다민족교회의 비전을 갖고 시작했다”면서 “신앙의 3대가 5곳 교회에서 24개 민족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로 부흥하고, PGM을 통해 5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부흥의 물결을 따라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선교가 삶의 현장에서 진행하는 ‘히어 앤 나우’(Here and Now) 선교가 되어야 하며, 교회 내 다음세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호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대양을 건너서 힘겹게 오지로 향하는 전통적 선교 패러다임에서 길만 건너면 마주칠 수 있는 무슬림에게 향하는 삶의 현장선교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그런 관점에서 가정이, 직장이, 사업장이 선교지가 된다. 바로 지금 여기의 선교를 펼치자”고 강조했다.그는 “이 시대 가장 시급한 선교지는 아프리카나 아마존 땅끝이 아니라 우리의 가정”이라면서 “미국에선 통계적으로 10명의 자녀들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했을 때 대학 졸업 후 남는 것은 겨우 1명뿐”이라면서 “교회에서 인생의 로드맵, 소망과 꿈을 제시하지 못하고 율법적 설교가 주류를 이뤘기 때문이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할 수 있지만 죄에서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호 목사는 성도들이 자신의 정체성이 선교사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선교사역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베드로전서 2장을 보면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면서 “이 말은 우리의 정체성이 선교사로서 택함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농부가 씨를 뿌릴 때 어디에 씨를 뿌릴지는 농부가 결정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를 이곳 미국으로 불러 주시고 씨 뿌리듯 올네이션스교회가 있는 버지니아 지역에 뿌린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선교사 선교단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더라도 반드시 현지 지도자를 양육하고 교회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선교사가 병들거나 철수하면 재산싸움 등으로 수십년간 쌓아 올린 선교사역이 한순간에 없어지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선교는 지속가능한 사역이 되도록 반드시 지역교회 중심, 지역교회 설립 중심의 선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호 목사는 PGM의 핵심 가치를 소개하고 사도행전 1~28장에 나오는 성령충만 중심의 선교, 디아스포라 중심의 선교, 바로 지금 여기서부터의 선교, 전문인 중심의 선교, 지역교회 중심의 선교, 지역교회 설립 중심의 선교, 땅끝 선교를 펼쳐 지역을 회복시키는 복의 근원이 되자고 당부했다.올네이션스교회는 5월 11~13일 온두라스 비전트립을, 6월 19~28일 이집트 단기선교를 앞두고 있다. 오건묵 목사와 선교위원들은 9월 라오스, 말레이시아, 태국 등 파송 선교사 선교지를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집회를 준비한 오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 교회에 맡겨 주신 선교사명을 깨닫고 비전과 사명을 받아 누리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다”면서 “성령충만한 교회, 기도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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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한인교회, 영국교회에 복음의 빚 갚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미주한인교회가 복음의 진 빚을 갚기 위해 영국교회에 선교의 핵심 원리를 전수했다. 세계전문인선교회(PGM)는 지난 10~11일 영국 웨일즈 테버너클침례교회에서 웨일즈침례교연합, 웨일즈감리교회 등에 소속된 26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PGM 미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주강사로 나선 호성기 PGM 국제대표는 한국 교회가 웨일즈 선교사들로부터 받은 복음의 유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PGM이 펼치는 평신도 전문인 사역과 선교의 제4물결 사역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호 목사는 “선교의 제4물결은 선교의 본질회복을 위해 주님께서 흩으심으로 거두시는 디아스포라 선교의 물결”이라면서 “PGM은 이를 위해 성령충만 중심의 선교, 디아스포라 중심의 선교, 바로 지금의 선교, 전문인 중심의 선교, 지역 교회 중심의 선교, 지역교회 설립 중심의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과거 웨일즈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전수해 준 것처럼, 한국교회와 미주한인교회는 복음의 빚을 진 자로서 그 믿음을 소중히 지키며 세계 선교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1대 담임목사로부터 시작된 선교의 비전이 단순히 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실제 사역과 공동체 안에서 다음 세대에게 전수되어, 2대 목사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필라안디옥교회 소속 5개 교회 담당 목회자들이 나와 PGM의 7대 핵심가치가 자신의 사역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소개했다. 양충언(안디옥교회 한어, 스패니쉬 교회) 고대은(안디옥 열방교회) 조셉 정(안디옥 Embrace교회) 목사, 박신형(안디옥 씨티교회) 전도사는 민족과 세대를 뛰어넘은 사역과 선교 비전을 나눴는데, 특히 필라안디옥교회에서 시작된 선교 비전이 어떻게 지역 공동체 속 교회 개척으로 이어졌는지 설명했다.이번 컨퍼런스는 PGM이 지난 15년 간 영국 웨일즈에서 연인원 15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여름학교 사역(VBS)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웨일즈 현지 교회와 여름사역을 통해 돈독한 관계가 형성됐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PGM의 핵심가치가 지역 목회자들에게 전수됐다.다음달 웨일즈침례교연합 총회장에 취임하는 시몬 베이커 목사는 “PGM이 웨일즈교회를 위해 15년 간 여름 성경학교를 개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PGM이 어떤 생각을 갖고 웨일즈교회를 그토록 충실하게 섬겼는지 알게 됐다. 앞으로도 PGM과 웨일즈교회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마크 오웬 모리아 침례교회 담임목사도 “예전에 참석했던 선교 컨퍼런스는 이론과 전략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 PGM 컨퍼런스는 PGM의 비전과 핵심 가치가 선교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모리아 침례교회가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웨일즈에서 20년 넘게 남편과 함께 무보수로 사역하는 올웬 클랫워시 베다니침례교회 목사는 “웨일스의 많은 교회가 복음전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며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 속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역사하고 계신 지 알게 됐다.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그녀는 “침체됐던 주일학교가 지난 몇 년간 PGM 웨일스 선교팀이 진행한 여름 사역을 통해 다시 부흥하게 됐고, 그 결과 교회 안에 젊은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PGM과 함께 웨일즈 지역 선교를 계속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재니스 베어크로프트 타버나클 침례교회 리더는 “컨퍼런스를 통해 그동안 ‘내가 지금, 바로 이곳에서 선교사로 살아가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모른 채 사역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이제 막 선교에 눈을 뜨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앞으로도 PGM 선교 컨퍼런스와 훈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뉴포트지역의 이임호 선교사와 류그레이스 선교사는 “이번 선교 대회를 통해 영적 탈진 상태에서 그저 하루하루 사역에만 끌려가듯 지내왔던 우리 부부의 모습을 봤다”면서 “호 대표님과 강사 목사님들의 강의를 듣던 중 '그래, 지속 가능한 선교를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 부부는 “앞으로 PGM이 주관하는 훈련이나 선교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허락이 된다면 PGM 소속 선교사로서 사역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한 호 국제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영국이 전해준 복음의 유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한국교회가 받은 믿음을 다시 웨일즈교회에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면서 “한국교회의 선교적 책임과 비전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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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숨을 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며칠 전 한 장면이 오래 남았다. 많은 인기를 누리는 무대 위에 서 있는 사람의 고백이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오히려 행복해 보였고,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였는데, 정작 본인은 “숨이 안 쉬어졌다”고 말한다. 버티고, 견디고, 서 있어야 하는 자리에서 더 이상 숨이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었다고 말한다.최근 한국 TV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남매가수 악뮤(악동뮤지션)의 이야기는 이 시대의 정서를 그대로 드러낸다. 동생 이수현은 긴 슬럼프 속에서 무대 위조차 숨이 막히는 공간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오빠 이찬혁은 그 시간을 버티게 한 방식이 ‘해결’이 아니라 ‘곁에 머무는 것’이었다고 보여준다. 핵심은 단순하다. 사람은 정답으로 살아나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숨 쉴 수 있는 관계가 있어야 다시 살아난다.그러면 교회에 적용해 볼 때, 교회는 숨 쉬는 공간인가?이 질문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교회는 과연 숨 쉴 수 있는 곳인가.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사람들은 여전히 교회 안에서 자신의 상태를 감춘다. 힘들다는 말 대신 괜찮다고 답하고, 무너졌다는 고백 대신 침묵을 선택한다.이유는 명확하다. 말해도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몇 번이나 칼럼에서 강조했지만, 교회는 종종 너무 빨리 답을 내린다. 누군가의 고통을 들으면 공감보다 해석이 먼저 나온다. 기도해라, 믿음으로 이겨라, 하나님의 뜻이 있다. 분명히 이 말들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순서가 틀렸다. 숨이 막힌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설명이 아니라 공기다. 공감 없는 진리는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 오히려 더 깊은 침묵으로 밀어 넣는다.악뮤의 또 다른 고백은 의미심장하다. 이제는 서로 달라졌기 때문에 매일 대화하지 않으면 함께할 수 없다는 말이다. 관계는 자동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멀어진다.교회 역시 예외가 아니다. 같은 공간에 앉아 있다고 해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 말하지 않으면 오해가 쌓인다. 듣지 않으면 관계는 끊어진다. 결국 사람은 떠난다. 이 지점에서 교회는 근본적인 착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함께 있음’이 ‘연결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그들 남매가 방송에 나온 이유 중 하나는 “한 줄을 기록하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는 욕구다.여기서 교회는 질문을 받아야 한다. 교회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듣고 있는가. 대부분의 공동체는 결과만 공유한다. 회복된 이야기, 정리된 간증, 완성된 결론만 남는다. 그것도 대부분의 결과는 성공과 축복의 내용 뿐이다. 그러나 실제 삶은 진행 중이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 여전히 흔들리는 믿음, 끝나지 않은 고통이 더 많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은 교회 안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교회 밖에서 풀어낸다. 그래서 교회는 점점 더 형식적인 공간이 된다.소통은 단순한 대화 기술이 아니라 삶을 함께 짊어지는 태도라는 사실이다. 또한 사람의 내면 깊은 허기를 함께 나누지 못할 때, 공동체는 표면적인 연결에 머무르게 된다. 결국 남는 것은 ‘함께 있음’이 아니라 ‘혼자 버티는 구조’다.소통하는 교회는 말을 많이 하는 교회가 아니다. 오히려 말할 수 있는 교회다. 차이는 분명하다.첫째, 공감이 먼저다. 가르치기 전에 듣고, 판단하기 전에 이해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둘째, 약함이 허용된다. 흔들림을 드러내도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 입을 연다.셋째, 의도적인 대화가 있다. 관계는 노력 없이는 유지되지 않는다. 반복적인 질문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넷째, 과정이 공유된다. 완성된 이야기만이 아니라 진행 중인 삶을 나눌 때 공동체는 현실과 연결된다.이 네 가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태도의 문제다.결국 결론은 하나다. 교회는 숨을 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사람이 자신의 상태를 감추지 않아도 되는 곳,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꺼낼 수 있는 곳, 정답이 없어도 함께 머물 수 있는 곳. 이것이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는 ‘버티는 장소’가 된다. 그리고 사람은 버티는 곳을 떠난다.그러므로 소통은 선택이 아니다. 생존의 문제다.이것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다. 아주 작은 질문 하나에서 시작된다. “요즘, 정말 괜찮으세요” 이 질문을 진심으로 던지고 끝까지 듣는 것. 그 순간, 누군가는 다시 숨을 쉰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교회는 다시 교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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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주성철 컬럼 - 말세지말에 사는 우리들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우리가 모두 다 잘 알다시피 호르무즈 해협의 주인이 바뀌었다. 그동안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과 기타 화물선의 통과를 제재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미군 함정이 그곳을 지키므로 수뢰를 걷어내고 있다. 이란은 더 이상 자신들이 뭘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특히 지하 도시를 사람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거대하게 지어놓고, 이란 혁명수비대를 모두 생매장했다. 이란의 커다란 실수는 지하 도시에 들어가는 입구를 마련해 놓았지만, 미국이 B2 폭격기로 입구를 공격해서 무덤을 만들어 놓았다. 전자 장비를 비롯해 이란군 총 지휘본부, 레이더 및 기타 전산 모두가 파괴되어 지상과 연락이 끊겨 버렸습니다. 산소도 부족한 가운데 죽을 날 만 기다리는 사람이 수천이나 된다고 한다. 이란 현 정부는 미국에 완전히 무릎을 꿇었고 협상해서 그동안 묶여있던 자금을 풀어준다는 조건으로 협상했다고는 하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무근인 이야기라고 하며 대립하고 있다. 그러면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변해 갈 것인가? 우선 북한을 생각 안 할 수 없다. 국력을 비교해 봐도 인구수를 생각해 봐도 핵만 빼놓고는 이란이 훨씬 더 우월하다고 세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란은 그저 지하 20미터나 30미터만 생각했지, 미국이 입구를 파괴하여 모두 매장할 줄을 몰랐다는 것이다. 북한도 이제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제아무리 지하 도시를 거의 완벽하게 만들어 놓았다 하더라도 미국의 공격을 피할 수 없다. 이란의 경우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 지하 도시의 조감도를 비롯해서 무기 창고, 탱크 저장소, 등등을 인공위성을 통해서 시간, 분, 초 단계로 그들의 행동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미국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그 지하 도시에 모두 들어가기 까지 기다렸다가 폭탄을 투하한 것이다. 미국은 이미 북한은 손바닥 보듯이 모두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지하도시 구조를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도록 만들어 놨지만, 미국은 이 모든 것을 인공위성과 CIA 정보로 세심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불안한 것은 미국은 대한민국의 좌파 정부와 기밀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했고, 지난 2026년 4월 초 (6일부터 8일 사이), 신형 무기 체계들을 시험하며 “집속탄(Cluster Bomb)”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실험한 바 있는데, 대한민국을 모르고 있고 이 일에 대하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직접 북한에 직접 경고했다.또한 최근에 그런데 최근에 북한이 개성 단지를 군기지로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이 50킬로미터 안으로 들어와 북한의 제일 초소라고 전했다. 최전방 화력 기지로 완전히 탈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대한민국이 만들어준 건물, 아스팔트 길 등등으로 그들이 탱크와 무기를 가지고 진격할 것이란 보도이다. 이제 북한도 마치 다니엘서에 벨사살 왕처럼 저울에 달린 격이 되어 버렸다. 아모스서 1장과 2장을 보면 이스라엘과 유다 나라는 물론이고 그 주위에 있는 나라들에 대한 심판이 설명돼 있다. 제아무리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부하는 나라들이라도 사람의 생명을 마음대로 하는 나라는 분명히 심판하신다는 말씀이다. 어찌 사람을 철 타작기로 타작하였는가! 생명의 존엄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은 이런 일을 자행하는 패역한 나라들을 가만히 두고 보시지는 않으신다. 이제 우리는 종말을 살고 있고, 그때가 바로 우리 눈앞에 임박했다는 것까지 알고 있다. 이 마지막 때 어떻게 해야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을 안 해볼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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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이정기 칼럼 - 내려놓을 때 하나님이 시작하신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인생이 유난히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분명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고, 예배도 드리는데 마음 한구석이 계속 눌려 있다. 해야 할 일보다 마음의 짐이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많은 경우 그 이유는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간 상처, 이미 끝난 관계, 내려오지 않는 자존심, 더 가지려는 욕심, 잃어버릴까 두려운 미래, 내 뜻대로 돼야 한다는 고집, 손에 꼭 쥐고 있을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지고 삶은 점점 지쳐 간다.신앙은 더 많이 붙드는 기술이 아니라 더 깊이 맡기는 믿음이다. 세상은 붙잡아야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맡길 때 비로소 참된 평안이 시작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언제나 중요한 순간에 붙드는 손을 펴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내려놓았다는 사실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고향과 익숙한 삶을 내려놓았다. 더 나아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이삭까지 제단 위에 올려놓았다. 인간적으로는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었지만, 아브라함은 붙잡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다.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숫양을 준비하셨고,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의 역사를 시작하셨다.사르밧 과부도 마찬가지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마지막 한 줌의 밀가루와 조금의 기름뿐이었다. 그것은 오늘을 버티게 할 마지막 희망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그녀는 그것마저 내려놓았다. 마지막 식사가 될 수 있는 떡을 먼저 엘리야에게 드렸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가장 어리석은 선택처럼 보인다. 그러나 바로 그 내려놓음 위에서 하나님의 기적이 시작됐다.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으로 내려놓는 자의 빈손을 은혜로 채우신다.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평생 익숙했던 배와 그물을 내려놓았다. 그것은 단순한 직업의 포기가 아니었다. 자신의 미래와 생계, 익숙함과 안전함을 주님께 맡기는 믿음의 결단이었다. 그 순간 평범한 어부는 사람을 낚는 사도가 됐으며, 한 번의 설교로 삼천 명을 주께 돌아오게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됐다. 바울 역시 내려놓음의 사람이다. 그는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다. 좋은 가문, 최고의 학문, 종교적 열심, 사회적 명예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배설물로 여긴다.” 바울은 자랑스럽게 여겼던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그 순간 하나님은 바울을 복음의 가장 위대한 통로로 사용하셨다.왜 우리는 내려놓지 못할까. 대개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두려움이다. 내려놓으면 잃어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둘째는 자존심이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이다. 셋째는 욕심이다. 더 많이 가지려는 마음이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믿음은 역설이다. 붙잡으면 오히려 무거워지고, 맡기면 비로소 자유로워진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은 신앙의 본질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먼저 내려놓아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 생각, 자기 방식, 자기 뜻, 자기 기준을 절대화하는 삶을 멈추는 것이다. 신앙은 내 뜻을 하나님께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 삶을 맞추는 것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그 길을 몸소 보여주셨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믿음의 가장 깊은 자리다. 자기 뜻을 내려놓는 순간 하나님의 뜻이 시작된다. 또한 내려놓아야 할 것은 욕심이다. 인정받고 싶은 욕심, 더 소유하고 싶은 욕심, 더 성공하고 싶은 욕심은 결국 우리 영혼을 무겁게 만든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단순히 고난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내 욕망이 죽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욕심이 죽을 때 비로소 믿음이 살아난다.마지막으로 내려놓아야 할 것은 인생의 주인 자리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삶의 결정권은 자신이 쥐고 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은 예수님을 조력자가 아니라 주인으로 모시는 삶이다. 내가 인생의 주인일 때는 모든 것이 짐이 된다. 미래도, 관계도, 사역도, 가정도 결국 내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께 주권을 맡기는 순간 마음은 달라진다. 두려움 대신 평안이 찾아오고, 무거움 대신 자유가 시작된다.십자가는 고통의 상징이기 전에 내려놓음의 상징이다.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내려놓으셨고,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으셨고, 마침내 생명까지 내어주셨다. 그리고 바로 그 내려놓음 위에서 인류의 구원이 시작됐다.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내려놓음 위에서 시작됐다. 오늘 우리 삶이 힘든 이유는 일이 많아서만이 아니다. 너무 많은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상처를 붙잡고, 걱정을 붙잡고, 내가 주인이 되려는 자리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붙잡으면 짐이 되지만, 하나님께 맡기면 기적이 된다. 붙드는 손을 펴는 순간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신다. 내려놓을 때 은혜가 시작되고, 내려놓을 때 능력이 나타나고, 내려놓을 때 새로운 역사가 열린다.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조용히 손을 편다. 자존심과 욕심·상처·두려움을 내려놓고, 인생의 주인 자리까지 내려놓는다. 내려놓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다시 시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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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The letter 24 김광근 - 아침에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 시편 5편 3절하루는 무엇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 로 흘러갑니다 많은 사람들은 눈을 뜨자마자 정보와 격정 속으로 들어가지만,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이 고백은 단순한 경건 습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의존의 표현이며 아침에 하나님을 찾는다는것은 "나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라는 신앙의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남는 시간에 찾는 분이 아니라, 가장 먼저 바라보아야 할 분입니다. 또한 다윗은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라고 말합니다. 기도는 막연한 독백이 아니라, 들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확신의 행위입니다. 이확신이 없으면 기도는 쉽게 형식으로 무너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금도 들으신다는 믿음은 우리의 기도를 지속하게 만듭니다.그리고 그는 "바라리이다"라고 덧붙입니다. 이는 기도가 단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응답과 일하심을 기대하며 사는 삶으로 이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기도한 사람은 하루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찾으며 살아가야 합니다.결국 핵심은 시선입니다. 문제를 먼저 보면 두려움이 커지고, 자신을 보면 흔들립니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는 사람은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아침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오늘 하루의 방향입니다. 오늘도 이 고백으로 하루를 열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그리스도의 향기가 세상을 항해 퍼져나갑니다. 오늘하루, 내가 아끼는 작은 옥합을 깨뜨려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드리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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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변함없은 은혜를 기대하며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1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새로 시작되는 첫 시간에 변함없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2 오늘 주신 말씀은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 5:10)입니다. 이 말씀을 접할 때마다 가슴 뭉클한 감사가 나옵니다.3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듯 곧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형제를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오늘도 가까운 식구들을 서로 사랑하는 일을 우선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4 도저히 회복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으로 털어놓는 기막힌 사모님의 사연을 듣는 중에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 주시니 더 간절히 중보기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5 부활 후에 주고 가신 선물들을 매 순간 성경 속에서 찾아내다 보니 한없이 나옵니다. 그동안 움켜쥐고 있던 주먹을 놓게 하시더니 새장 속에 갇혀 있던 새들이 날개를 펴고 날듯이 창공을 날 준비를 하고 있는 나를 보고 미소 짓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6 사모들의 간증을 들을 때마다 속에 감춰진 가능성과 은사를 찾기 위해 안테나를 높이 세워서 경청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7 오랜동안 사역해 오다 보니 순수성을 잃어가고 나의 경험과 터득된 지식들이 앞장서서 사랑에 수많은 잡티들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자 십자가 앞에 나아가 처음 사랑의 순수성을 다시 찾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8 우리는 사랑한다 해도 조건을 붙일 때가 많습니다. 옳고 그름이 앞서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조건도 필요 없습니다. 자신을 버리면서 하는 사랑이므로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 속에서나 이 사랑이 닿는 곳이라면 생명이 살아나게 되어 있으니 이 사랑을 다시 하기로 재 다짐하며 감사합니다.9 이번 달 실천 사항은 1) 다시 복음으로, 2) 다시 처음 사랑으로, 3) 다시 내 자리로 입니다 "다시"라는 희망언어는 매우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다시”가 없었다면? 내 생애 속에서도 “다시”가 없다면? 십자가에서 “다시”부활이 없다면? 을 묵상할 때마다 새로운 비전이 밀려와 “다시”감사를 드립니다.10 하나님이 정해주신 정체성을 소홀히 하지 않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회복 탄력성을 주셔서 사모들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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