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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순복음, 베데스다대학 11대 신임총장, 김판호 박사 취임 크리스천헤럴드2022.12.07
      베데스다대학교(창립자 조용기목사)가 지난 12월 5일, 캠퍼스가 위치한 애너하임 시,  Salvation Army Anaheim Red Shield에서 취임식을 갖고 11대 총장으로 김판호 박사를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김판호 목사는 현재 순복음세계선교회 회장으로 최근까지 시카고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10년간 섬겼으며 또한 한세대학에서 신학부교수와 신앙연구소 학장, 신학교학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베데스다 대학교는 1975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당시 250여억원을 투자하여 세운 신학교로 최근들어 종합대학으로 확장됐다. 1부 예배는 베데스다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되어 나성순복음교회 담임인 진유철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취임식 설교를 통해 겸손하고 충성스런 총장과 페컬티가 되라고 전하면서 “예수의 마음을 갖고 교만하지 말고 나를 드러내지 말고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라”면서 “예수님 마음 갖고 총장직을 잘 감당하길 바란고 페컬티 및 학생들도 동일한 마음으로 학교를 잘 섬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학교는 조용기 목사님이 집회하면서 받으신 많은 헌금들을 모아 세워진 학교이며 순복음의 영성을 잘 계승하고 발전하는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장 김경문 목사는 축사를 통해 “신임 총장은 한국과 독일에서 공부했으며 한세대 주요요직을 맡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요직을 맡았고 시카고에서 목회도 성공적으로 한 지성과 영상을 겸비한 휼륭한분이다.”고 소개했다. “바람이 있다면 세상 지혜를 의지말고 성령의 지혜를 의지하길 바라며 조용기 목사님의 건학이념을 잘 계승하여 훌륭한 학교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국민일보 조민제 사장은 축사에서  “아버지께서 세우신 이 학교는 역대총장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아래 여기까지 왔다.”며 “그래도 조목사님의 사랑이 없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도 설립자는 주님 품에 가셨지만 남은 우리는 그분의 설립이념을 위해 계승하고 발전해야 할 책임이 남았다.”며 “총장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운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지만 함께 도와 좋은 학교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새롭게 총장의 중책을 맡은 11대 신임총장 김판호 박사는 “1976년 조용기 목사에 의해 세워진 학교에  이영훈 목사와 이사님들의 후원아래 무거운 직책을 맡았다.”며 “2030까지 미래방향을 세우기 원하며 앞으로 미래시대에 걸맞는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판호 신임 총장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대학혁신 추구, 구성원간의 의사소통 채널 다양화, 대학의 질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추구,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이 보장되는 대학, 입학보다 졸업이 빛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대스다대학 총장 취임식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순복음북미총회 총회장인 안 현 목사, 순복음성동교회 정홍은목사, 여의도순복음 광명교회 엄태욱 목사및 장로 등 20여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박재만목사 (미러클순복음교회) 취재 윤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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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6
    [미주교계뉴스] 2022소망 연례 후원의 밤, 200여명 참여 성료 크리스천헤럴드2022.12.07
      2022년 소망 연례 후원의 밤인 ‘2022 소망 Gala’가 12월 3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세리토스 포퍼밍 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갈라 행사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섬김이 있어 더욱 빛이 났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의 창립 15주년 기념 및 바람꽃 구술자서전 출판회를 기념하며 열린 이번 갈라는 5시부터 등록을 받고 5시 30분에 반채근 목사(씨미밸리침례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순서는 구술 자서전 “바람꽃”의 출판식으로 진행됐다.  김도민 목사(라팔마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의 기도,  소망 중창단의 소망의 노래 , 구술 자서전 “바람꽃” 동영상 상영 후, 유분자 이사장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유분자 이사장은 구술 자서전 “바람꽃”을 선보이며 “지나온 삶을 돌아 보며 정리하는 것은 아름다운 마무리이며 한사람 한사람의삶의 기록들이 모이면 그것이 바로 한인 이민역사다”고 전했다. 김영완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대신해 최하영 영사가 축사를 했고 자서전 구술자로 참여한 20분의 대표로 이목자 구술자는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을 삶을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1부 순서의 마지막으로 이창민 목사 (LA 연합감리교회 담임)가 서평을 통해 “20분의 삶을 읽은것이 스무개의 산 봉우리를 넘어 가는 것 같았고 다 넘고 보니 봉우리들이 보통 산들이 아니고 이민 사회를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 순서로 식사를 마치고 소망 중창단이 “과수원 길”과 “하숙생”을 부르며 “새로운 도약” 3부 순서를 시작했다. 2023년부터새롭게 사무총장으로 섬기게 될 신혜원 박사는 부친상으로 인해 한국에서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올해 부모님과 사별을 하게 되어 소망 소사이어티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느꼈으며 앞으로 겸손히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2년동안 사무총장으로 섬긴 최경철 원목은 “유분자 이사장과 서로 강점이 다른 것이 잘 맞물려서 지금 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고 소망 소사이어티가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다”고 말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앞으로 2-3개월간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소망 소사이어티가 “Better Together"  함께 함으로써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혔다. 4부에서는 남성 중창단 아르모니아 싱어즈의 공연, “사랑으로”를 끝으로 2022년 소망 갈라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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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5
    [미주교계뉴스] 미주장신, 한국의 여러 대학·기관과 상호업무협약 크리스천헤럴드2022.12.07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이하 미주장신)는 지난 11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에서 개최된 한국목회상담협회(이하 한목상)와 한국기독상담심리학회(이하 한기상)의 통합식에서 두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목상과 한기상은 한국 내 가장 대표적인 두 기독교 상담학회로서 이번 통합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영적,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보다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학회가 보유한 수준 높은 전문 상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통합을 추진하는 일에 함께 전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 통합식에서 한목상과 한기상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의 연구 내용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개최 및 연구, 지부설립과 및 공동 세미나 개최, 기관인증 프로그램이나 자격증 협력 등 공동사역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상담학과 학생들은 두 기관이 발급하는 1급 및 2급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주장신을 중심으로 한목상과 한기상의 지부를 남가주 지역에 설립할 수 있는 방안도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주장신은 상담심리 석사(M.A. in Counseling Psychology) 과정 외에도 결혼과 가정치유학 석사(M.A. in Marriage and Family Therapy) 과정과 전문코칭 석사(M.A. in Professional Coaching) 과정과 교역학 석사 전문원목 집중(M.Div.-Professioanl Chaplaincy)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미주장신은 지난 9일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박사)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공동 학술연구 프로젝트를 비롯해 강의와 학술토론회, 평생교육연구 및 학생교류, 현장학습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미주장신대는 청운대에 신학과 종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운대는 미주장신대에 일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평생교육원 운영에 대한 실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관련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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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4
    [미주교계뉴스] GMU 비영리 단체 설립 및 년말 후원자 영수증 발행 무료 강의 크리스천헤럴드2022.12.07
      비영리 단체 설립 및 년말 후원자 영수증 발행 관련 무료 강의가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and Ministry) 주관으로 12월 14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오렌지 카운티 플러튼에 위치하고 있는 은혜한인교회 미라클 센터 MC 310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현장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기존의 비영리 단체 설립 및 IRS 와 주정부로부터 Tax Exempt 승인을 받는 절차와 함께 년말 후원자 영수증 발행을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이번 무료 강의는 한인 커뮤니티 및 교계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준비되었으며 비영리 단체 설립과 운영에 관심이 있거나 효과적인 운영을 원하는 목사, 선교사, 신학생, 전문인, 학교, 비즈니스 선교, 비영리단체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를 담당하는 제임스 구 교수는 현재 그레이스미션대학교 교회행정 및 커뮤니케이션, NPO, 비즈니스 선교, 미디어 및 IT 담당교수로 사역하고 있으며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and Ministry) 대표로 경영학, 및 IT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매년 2-3회에 걸쳐 커뮤니티를 위해서 비영리 단체 설립, 운영 및 회계에 관련한 무료 강의를 주관했다. 강의와 관련한 기본 자료는 홈페이지의 강의 신청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및 강의가 관한 안내는 이메일 icmm@churchhomepage.org또는 714-393-4595(Center)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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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3
    [오피니언] 샘신 목사 칼럼 - 은혜 안에서 성장이 어려운 이유 크리스천헤럴드2022.12.06
     주 안에서 거듭난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마치 세상에 태어난 아이가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어린 아이를 보며 부모가 행복해 하는 것은 그 아이가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아이가 성장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모습은 부모에게 고통이 됩니다. 태어난 아이가 성장하지 않는다면 그 아이는 심각한 문제가 있듯이 영적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영적상태는 아주 심각합니다. 그러면 영적성장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영적성장이란 나를 통해 그리스도가 더 많이 표현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점점 더 작아지고 주님은 점점 더 커져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주변 사람들은 유익을 얻을 것이며, 본인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함을 경험하게 됩니다.본문 말씀은 우리가 성장해야 할 분야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라야 할 분야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주님을 더 깊게 아는 것이 곧 영적성장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와 주님을 더 깊게 안다면 우리는 더 많이 감사하게 될 것이며, 그 사실이 우리를 더 겸손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에서 감사와 겸손이 사라졌다면 그 상황이 너무나 심각합니다. 우리가 은혜 안에서 성장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많은 이유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우리가 은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나 조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지는 호의”인데 우리는 이 은혜가 너무나 어색합니다. 그것은 마치 스페인어를 하지 못하면서 스페인어 나라에 가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영어가 세상의 공용 언어라 하지만 수 십년 동안 한국말을 하며 한국에서 살다가 스페인어를 못하면서 스페인에 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저도 이곳 미국에서 경찰생활을 하면서 제일 아쉽었던것은 스페인어를 못한는것 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고 얻는 삶을 살다가 모든 것이 은혜인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오니 너무나도 어색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우리의 타락한 죄성은 은혜와는 정반대로 철저히 율법적이기에 은혜가 더욱 생소합니다. 그러므로 영적 성숙이란 이 은혜를 더 깊게 알아가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1절로 10절의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습니다. (2) 그런데 살아났습니다. 그 죽음과 삶 사이에 하나님의 풍성한 긍휼과 넘치는 큰 사랑, 은혜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 중 이 은혜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이 은혜를 망각한다면 그 사람은 다른 것을 이 은혜의 자리에 넣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결과가 아주 심각합니다.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 중에 은혜는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과 공로로 살아난 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도 이 은혜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은혜의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동시에 우리는 매일 매일의 삶을 위해 역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성경은 그 은혜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그때 그때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임종의 은혜를 오늘로 당길 수 없습니다. 그러면 임종의 은혜는 언제 임합니까? 임종할 때 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늘 내일의 은혜를 바랍니다. 오늘의 은혜는 오늘 임할 것이고 내일의 은혜는 내일 임할 것입니다. 내일의 은혜가 오늘 임하기를 바라는 것을 성경은 “염려”라고 부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그리스도인들은 하루 하루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실이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합니다.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율법적인 사람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의 타락한 본성이기에 그렇습니다. 그것이 더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존심은 은혜에 아주 부정적으로, 그리고 거칠게 반응합니다. 한 평생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육신을 입고 있는 한 우리는 항상 자기 공로를 내세우는 함정, 곧 자랑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은혜에 자라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시는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샘신 목사 SAM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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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2
    [오피니언] 송경화 교수 칼럼 - 애착4: 불안 집착형 불안정 애착 크리스천헤럴드2022.12.06
     만 3세까지의 아기는 전적으로 엄마(나 아빠)에게 의존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오직 엄마만 바라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엄마가 아기에게 일관적으로 사랑과 관심의 돌봄을 주는 게 아니라 변덕적으로 돌봄을 준다면 아기는 매우 불안해진다. 엄마가 자기 기분이 좋을 때는 아기에게 아주 잘 대해주다가 자기가 기분이 나쁘고 문제가 있을 때에는 아기의 필요를 채우기 보다 자신의 필요를 먼저 채우는 엄마는 아기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 엄마의 양육이 이런 식이면 아기는 엄마가 잘 해 줄때에도 언제 다시 엄마가 돌변할 지 몰라 안심하고 편안하게 느끼지를 못한다. 이런 아기들이 형성하게 되는 불안정 애착 유형이 불안 집착형이다. 불안 집착형의 아기는 엄마에게 일관적이고 안정적인 사랑을 충분히 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애정 결핍에 시달린다. 늘 엄마의 사랑은 아기에게 감질나게 찔끔찔끔 주어지고, 아기는 언제 엄마가 나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고, 언제 그것을 철수할지 몰라 늘 불안해 한다. 또한 스스로를 사랑받을 만 하지 못한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심한 아이로 자라고, 이런 부정적인 자아상은 청소년기에 더 악화되면서 성인이 되어서까지 유지된다. 불안 집착형 불안정 애착의 아기가 성인이 되면,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늘 자신이 없고 주눅이 들게 된다. 그래서 자기를 사랑해 줄 다른 사람을 간절히 찾는다. 엄마의 사랑이 부족해서 생긴 결핍을 채우고자 무의식적으로 애쓰는 것이다. 자기에게 잘 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잠시동안 무척 감격하고 행복해 한다. 하지만 곧 (마치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이 사람도 곧 전적인 사랑을 주지 않고 자기를 버리고 떠날까 봐 불안해한다. 이 불안은 곧 집착으로 이어진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고 그 사람의 전부가 되기를 원한다. 그 사람이 잠시라도 연락이 안되면 버림받은 느낌을 떨칠 수가 없어 연락이 될 때까지 계속 전화를 한다. 혹은, 자기와 항상 붙어있고 늘 소통하고 있지 않으면, 잠시라도 거리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 그래서 점점 집착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상대방은 이런 집착이 너무 부담스럽고 숨이 막혀 결과적으로 그렇게도 걱정했던 대로 그 사람이 떠나게 되는 일이 자주 생긴다. 그러면 가슴이 찢어지듯 아픈 상처를 받게 되고, 자기가 못나고 모자라서 이런 결과가 생겼다고 스스로를 자책한다. “내가 그러면 그렇지, 누가 나 같은 걸 사랑하겠어” 라는 한탄이 가슴 깊은 곳에 늘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불안 집착형은 자기 부정, 타인 긍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자기자신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어서 자존감도 낮고 열등감이 심하다. 반면에,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느끼는데, 결국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만 열등한 자신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 느끼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 되고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애착 유형은 만 3세까지의 기간 동안 엄마(일차 양육자)의 양육 방식으로 인해 형성되어 성인이 된 후 인간관계 양식으로 굳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불안 집착형의 유형을 갖게 된 것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전적으로 부모의 영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는 아이를 일관적으로 따뜻하게 사랑해 주고 늘 한결 같은 돌봄을 주었어야 했다. 부모가 그렇게 해 주지 못해서 아기는 불안해지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불안한 인간 관계 속에서 줄타기를 하며 가슴을 조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애착 유형은 부모로 인해 만들어지지만, 성인이 된 후에 본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도 있다. 비록 불안정 애착 유형이었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서서히 안정형으로 변해가는 경우를 “획득형” 안정 애착이라고 한다. 불안 집착형 유형이 획득형 안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나를 바리고 떠날까 봐 불안이 올라올 때 자기 내면의 불안을 달래줄 수 있어야 한다. “불안해 하지 마. 그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해. 잠시 그와 떨어진다고 해서 그의 사랑이 변한 건 아니야”라고 불안해 하는 자신을 토닥이며 위로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거리를 두려 할 때 그 사람의 공간을 존중해 주려 노력해야 한다. 물론 쉽지 않다. 그래서 획득형 안정 애착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충분히 노력할 가치가 있다. 결과적으로 나와 내 주변 사람들 모두의 마음이 훨씬 편안해지고 친밀한 인간 관계들이 더 풍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송경화 교수월드미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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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 칼럼 - "소통은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2.12.06
      얼마 전 한국에서는 너무나 놀랍고 마음이 아픈 일이 일어났다. 대부분 잘 알고 있는 이태원 참사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슬퍼하고 분노하였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금은 함께 슬퍼하고 함께 위로할 때인데 이런 슬픔에 의견이 나누어지고 서로 비난하는 모습이다. 특히 정부 당국자들의 무책임한 말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였던 참사이었기 때문에 당한 일이기도 하지만 감춰진 것들이 드러나면서 더더욱 실망감을 주고 있다. 예전에 큰 사고가 발생했을 때부터 그 이후 이번까지 정부의 대응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에 더욱 안타깝다. 그동안 언제나 그때 당시뿐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까맣게 잊어버린다. 그런데 몇몇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반응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많은 실망감을 줄 수 있는 태도를 보였다. 비참한 사고를 당한 가족과 친구들의 슬픔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것 보다 그들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말들이 무성하였다. 이럴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할 것은 무엇인가? 소셜미디어나 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 우리가 생각할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 이번 문제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앞으로 일들에 대하여 분명하게 확실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번 자기 마음에 옳은 대로 의견을 말하고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인가?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데 예수라는 단어와 연관 지어 이름이 지어진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기독교 등 그리스도와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구약 성경에서 기름부음을 받은 대상은 ‘왕, 대제사장 그리고 선지자’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을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의 ‘그리스도’로 불리게 되었고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왕으로서 우리를 말씀과 성령으로 다스리시고 죄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늘 지켜 보호하시고,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으로서 자기 몸을 화목제로 드려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늘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그리스도는 선지자로서 우리의 구속에 대한 하나님의 오묘한 경륜과 뜻을 우리에게 완전하게 계시해 주신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한 몸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기름부음에 동참하였기 때문에 우리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참고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31, 32문) 그러므로 이런 혼란스러울 때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면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우리는 왕으로서 죄와 마귀와 대적하여 싸워 이겨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고 세상의 빛으로서 어두움을 밝혀야 한다. 그리고 대제사장으로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고 이 어둡고 깜깜한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야 한다. 또한 선지자로서 복음의 증거 자로 살아야 한다. 어떻게 하여야 바르게 살 수 있는지를 세상에 외쳐야 한다. 예수님은 어두운 죄악의 세상에 오셔서 어둠을 밝히셨다.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분명하게 지적하셨고 잘못된 것을 가만두지 않으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을 감당하셨다. 이 두 가지가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성경에 어긋나는 것에 대하여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러나 죄를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여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 그때 비로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을 맡기실 때 잘못과 죄에 대하여 비난하고 정죄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바르게 인도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이제 세상을 향해 비난의 손가락질을 멈추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외로운 사람들 곁에 있어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이 땅에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때이다.김병학 목사주님의교회 담임kim04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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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오직 열정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2.12.06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고 계획할 때에 확신과 힘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이것은 생명처럼 전체의 분위기와 흐름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자신에게는 없던 힘과 능력과 지혜와 마음을 끌어모으는 강력한 에너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 개인과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사람을 대할 때마다 보여지는 이것을 저는 열정(compassion)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열정에 대한 경험을 지난 10월 24일부터 멕시코 샌루이스 지역 성시화를 위해서 초청을 받아서 한 주간 강의와 중보기도로 섬기면서 새롭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른 몇분 일행들과 함께 선교에 오신 강사님들의 이야기 입니다. 한 분은 멕시코에 처음 선교를 나오셨는데 깜빡잊고 보청기를 두고 오신 은퇴목사님이셨습니다. 전립선 수술로 배출에 장애가 생겨 기저기를 한 가방 준비하셨다고 아주 큰 소리로 솔직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선교회를 설립하신 목사님은 신장암으로 고생하시다가 최근에 제거수술을 받으시고 회복중이셨고 또 시력이 갑자기 약해져서 간곡히 일정을 저에게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젊고 건강한 저는 떠나기 전날부터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펴지질 않아서 진통제를 먹고 견뎌야 했습니다. 제 몸이 불편하니 일정을 앞에 두고 제 마음은 무겁고 긴장할 수밖에 없어서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리고 떠났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서로의 인사와  소개를 마친후, 하나님께서 왜 저를 멕시코로 부르셨는지 깨달았습니다. 강사로 초청된 분들이 한결같이 외형상으로는 병원에 계셔서 치료와 간병을 받거나, 아니면 집에서 편한 자세로 쉬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옷가방 하나 약가방 하나씩 가져오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건강해야 선교합니다” , “내 발로 걸을 때 선교해야 합니다” , “선교지에 오면 힘이 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알게 된 사실은 담당자 목사님은 제가 복무했던 같은 부대의 선배기수였습니다.  저는 첫날 집회를 열기도 전에 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한분 한분의 면모를 보며, 저는 이러한 열정과 헌신에 감동되어서 기도하는 중에 저 또한 우리 성도님들이 기도해 주실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을 쏟고난 후 허리와 어깨가 펴졌습니다. 할렐루야!  주께서는 첫날 찬양을 부르며 제가 처음 미국에 와서 당했던 아픈 경험과 쓴 기억들을 치유해 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회개와 고백을 하게 하셨습니다. 서로의 회개와 고백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 이유는 이렇게 귀한 분들에게 영성과 인성과 사역을 배우고 깨닫게 하시려는 뜻과 중보기도 사역인 것을 알았습니다. 함께 지내는 동안 밤에도 서너 번씩 일어나셔서 화장실을 다녀오시고, 쿵쾅거리는 소리를 듣고, 수면과 기상 시간이 모두 다르고 식습관도 달랐지만, 그럼에도 집중력과 열정만큼은 불이 타오르듯 뜨겁고 외치는 자의 목소리에서는 절규와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영혼에 대한 사랑이 떠날 때엔 어느 새 그리움으로 남아 눈물로 손을 잡고 포옹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빼놓을 수 없는 열정은 역시  앉아서 구만리를 살펴보시는 사모님들이셨습니다. 특히 우리 사모님들만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은 수백킬로 떨어진 멕시코에서도 마치 곁에 계신듯이 우리를 움직이고 행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약이 갯수가 맞지 않으면 사모한테 혼나요”, “식탐을 버리고 오라고 했어요”, “다른 사람에게 도움 받지 말라고 했어요” 등등…., 이렇게 작은 가족들의 사랑과 열정의 헌신과 묵묵히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후원과 사랑과 간절한 중보기도가 은혜의 강물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영혼 구원의 열정이 모여 인생과 건강과 국경을 넘어 쓰임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에 순종하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와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기도하고 일정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은혜를 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앞장서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 응답과 감사를 올려 드리며 울었습니다. “주께서 다하셨습니다. 아멘”. 샬롬! 최재홍 목사쉴만한 물가교회joshchoi033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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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서민수 목사의 피시전도법 - 전도란 무엇인가? 크리스천헤럴드2022.12.06
       내가 처음 전도에 대해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 전도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려야 했다. 전도의 사전적인 의미는 ‘종교를 세상에 널리 알려 그 종교에 대한 믿음을 가지도록 인도한다’라는 뜻이다. 내가 믿는 종교(기독교)를 알리는 것이 바로 전도다. 성도들이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이 믿는 생명의 도를 믿도록 인도하고 도와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전도인 것이다. 전도는 문자 그대로 도(길)를 전하는 것이다. 여기서 ‘길’이라 함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근본이신 예수님을 전하고 그 예수님의 길을 소개하여 그 길을 함께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그토록 듣고 들었던 전도인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전도의 핵심이신 예수님과 그의 오심은 모든 이에게 복음이다. 복된 소식인 것이다. 이 복된 소식이 전도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전도의 핵심인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고, 그 복음의 핵심이 바로 좋은 소식, 구원의 소식,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전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전도다. 그런데 많은 경우 교회나 성도나 목사들이 말하는 전도는 이와는 좀 다른 개념이 더 첨부되어 있다. 항상 교회 건물과 연결하여 교회에 데려오는 것을 결국은 전도라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사람을 데려다 놓은 것으로 전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려고 한다. 그런데 전도에 대한 바른 개념이 정리가 안 되면, 시작은 비슷하다 할지라도 그 끝은 상당히 다른 결과치, 아웃컴(outcome)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을 본다. 이런 맥락으로 생각하면, 결코 예수님도 전도에 성공했다고 보긴 힘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전도에 대한 바른 개념을 가지고, 그 정리된 바른 개념 위에 구체적인 전도의 방법을 정리해야 한다. 이러한 생각에 사로잡혀 나는 매일같이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 전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림도 그려보고 표도 만들어 보는 등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도를 정리하게 되었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나는 모태서부터 교회를 다니다 보니 전도에 대해서는 귀가 아프도록 듣고, 배우고, 실천하면서 자랐다. 그런데 문제는 전도를 생각하면 할수록 좋았던 기억들보다 굉장히 무섭고 부끄럽고 피하고 싶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불편함이 내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왜 나는 전도에 대해 이리도 부정적인 감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까?’ 전도는 이미 내가 마주하거나 대면하기 힘들어 피하고 싶은 토픽(topic)이 되어 버렸다. 나는 그 이유를 청소년기 경험에서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중학교 때 교회에서 하는 노방전도를 나가게 되었다. 노방전도 중에서도 가장 무서웠던 것 중 하나는 버스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그 당시 내가 살던 동네에서는 버스 안에서 껌을 판매하는 소위 껌팔이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그 아이들은 부모가 계시지 않았기에 이런저런 모습으로 생활 전선에서 고생하고 있었다. 보육원에서 자라던 아이들은 버스에서 여러 가지 생필품을 승객들에게 파는 호객행위를 많이 했다. 나는 마치 그 보육원 아이들처럼 불편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많은 승객 앞에서 복음을 판매하는 마음으로 전도라는 것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 당시 나 뿐 아니라, 이 일을 하는 다른 학생들도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가지고 버스에 오르긴 마찬가지였다. 뭔가 죄지은 사람처럼 당황한 얼굴로 사람들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수없이 외웠던 원고를 읽어 내려가야만 했다. 그런 우리를 보며 담당 전도사님은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뿐이 아니었다. 동네 사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율동하면서 지나가는 많은 사람에게 전도했던 경험도 있다. 전도하고 있는데 학교 친구나 동네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내 의지와 다르게 부끄럽고 민망하여 얼굴이 붉어졌다.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아는 친구들의 시선을 피해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까지도 해보았다. 이처럼 나는 전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두렵고 부끄럽고 민망하기까지 한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전도해야 한다는 생각과 전도하자 하는 말을 쉽게 할 수 없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과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내가 어떻게 전도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로 돌변하게 되었는지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이처럼 전도를 부정적이고 왜곡된 감정으로 받아들였던 이유는 전도에 관한 두 가지 사실(진실)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하나는, 전도는 내가 다니는 교회 건물로 사람을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전도의 다양성에 대한 바른 개념이 없었다는 것이다. 나의 학습된 경험치와 무지함에서 오는 왜곡된 전도의 개념이 오랜 기간 지속됐다. 심지어 목사가 되어서도 전도에 대해 여전히 불편하며,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그것은 나를 얽어매고 있었다. 서민수 목사방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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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계, 연합감사의 밤 은혜교회에서 성황리에 크리스천헤럴드2022.12.01
      펜데빅 기간의 침체를 벗어나 올  한 해를 형제연합의 아름다운 본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교계가 2022년 마지막 달을 앞두고 다시한번 뭉쳐 연합의 힘을 보여주었다.  지난 11월27일  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사) 2층 친교실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교협 회장인 심상은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에서 찬양을 시작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연합 행사의 영상을 나눈뒤 한기홍목사의 메시지(데살로니가전서 5:16-18절)를 통해 목회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도전을 나누었다.  한기홍목사는 3050차세대목회자초청21일간다니엘새벽기도회 강사들의 리유니언 자리이기도 한 이날, 차세대 목회자들에게 목회속에 어려움은 분명하더라도 본문 말씀처럼 기쁨과 기도와 감사함의 중요성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날 순서는 대표기도를 정창섭장로(장로협)가, 축하연주는 은혜중창단(지경, 오위용 등 총 7인의 솔리스트)의 지금은 엘리야때 처럼의 힘찬 찬양으로 이어져 큰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감사의 말씀은 최근 갈보리새생명교회에서 목회 은퇴를 하고 My Kids World(MKW, 고아선교 사역기관)선교사로 임명 받은 증경회장 민승기목사와 교협 후원회장인 김영수 장로 (은혜한인 교회, 칼러컴대표), 전도회연합회 회장인 신용안수집사가 전했다.  민승기목사는 은퇴와 함께 섬기던 갈보리새생명교회가 좋은마을교회(담임 신원규목사)와 연합하였음을 공표하며 그동안의 성원을 감사했고 김영수장로는 교협의 후원이사장으로써 섬김의 자리에 있게 된것을 감사했다. 신용회장 역시 전도회연합회가 42년쨰의 사역을 진행해 가면서 OC교계와 잘 연합하여 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심상은 목사의 각 기관과 단체 및 참석자들의 소개 후 예배는 윤성원 증경회장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고 이어서 2부 친교와 교제의 시간은 전도회연합회 이사장이며 교계연합의 홍보위원장인 윤우경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은혜한인교회에서 풍성하게 준비한 저녁식사 후 3050차세대목회자 강사 중 한 명인 서민수 목사가 새벽기도회 이 후 펼쳐지고 있는 자신의 목회상황을 간증하고 윤위원장은 각 테이블 별로 한 두명씩 선정, 2022년을 보내고 새해을 맞이하는 싯점의 소회 및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사전에 마련된 후원금으로 경품의 시간을 갖기도 했고 연말 선물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교협 부회장인 미러클교회 박재만목사의 마무리 기도가 이어졌다 OC교계연합의 주역을 감당하고 있는 기관들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이사장 신원규, 이하 교협)과 OC목사회(회장 박용일, 이사장 김영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생수, 이사장 정재영),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사장 윤우경), OC여성목사회(회장 박정희, 고문 이선자)와 올해 창립된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회장 이선자)을 중심으로 효사랑선교회(김영창목사), GIFT(전달훈 리디아전), ReFounders United(대표 김수연), KACC(사무총장 샘신, 회장 민승기, 이사장 신원규) 등이다. 각 기관들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침체되었던 교계에 연합으로 부활절, 광복절, 말씀집회, 구제와 섬김을 목적으로 하는 골프토너먼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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