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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최근 5년간 美 교회 위협행위 최소 420건 크리스천헤럴드2022.12.22
      최근 5년간 교회에 대한 적대행위가 미국 내에서만 최소 420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기독교단체 '가족연구위원회'(FRC)는 2018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미국 46개주에서 교회를 대상으로 일어난 폭력행위 데이터를 기초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적대행위에는 공공 기물 파손, 방화, 총기 관련 사건 및 폭탄 위협 등이 포함됐다. FRC 종교자유센터의 아리엘 델 투르코 부소장은 "점점 기독교적 가치를 거부하는 서구 문화에 의해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이 높아지는 것은 충분히 우려할 가치가 있다"며 "공격의 심각성과 빈도가 잠재적으로 기독교 공동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교회에 대한 적대행위는 50건 발생했다. 2019년에는 83건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에는 54건으로 감소한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유행하면서 정부의 규제와 일반적인 이동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21년에는 96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는 137건의 적대행위가 있었다. 특히 이 중 57건이 낙태와 관련이 있었다.   보고서는 "예를 들어 지난 3월 플로리다 바토에 있는 메인스트리트침례교회와 캘리포니아 소노라의 저니교회는 방화로 건물이 파괴됐다"면서 "7월에는 워싱턴 D.C.의 메릴랜드 교외에 있는 노스베데스다연합 감리교회와 몽고메리 카운티에 위치한 와일드우드침례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가 많은 주에서 더 많은 적대행위가 일어났다"며 "캘리포니아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 33건, 뉴욕 31건, 플로디다 23건이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델 투르코는 "교회 재산을 파괴하는 범죄 행위는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존중이 붕괴하는 징후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인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성에 관련된 정치적 문제를 다루는 것을 포함하여 기독교의 핵심 가치는 소외시키면서 교회 건물에 대해 비난하는 것을 점점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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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드림오케스트라 헨델의 메시아 공연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2.12.22
      로스엔젤레스 드림 오케스트라가 2년의 팬더믹을 뒤로하고 매년 열렸던 헨델의 메시아를 로스엔젤레스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the 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에서 연주했다. 이날 공연은 LA오페라 코러스 와 대성당 합창단이 참가해 합창했다. 솔로에는 소프라노, Anastasia Malliaras, 카운터 태너, Corey Hable, 태너 Arnold Livingstone, 바리톤, Ben Low, 최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아름다운 연주를 펼친 공연은 크리스마스 파트 전곡과 할렐루야 합창, 아멘 합창으로 끝을 맺었다.  다니엘 석 지휘자는 “오랜 팬더믹이후 드디어 공연들을 할 수 있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헨델의 메시아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드림 오케스트라는 2023년 1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윌셔 이벨 극장에서 신년 음악회를 한다.  신세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Aubree Oliverson과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중에 하나인 Samuel Barber 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이날은 특별히 드림 오케스트라와 Ebell of Los angeles 협력 결합을 축하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음악 감독겸 지휘자 다니엘 석이 이끄는 드림 오케스트라는 1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프로악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엘에리 대성당과 Ebell of Los Angeles 와 협력해 정기 공연을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월 29일에 열리는 공연 티켓은www.dreamorchestra.org 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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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박창성 목사와 함께하는 그랜드캐년 탐사여행 참가자 모집 크리스천헤럴드2022.12.22
      세계창조선교회(회장 박창성 목사)는2023년 3월 28일 부터 4월 1일 까지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규화목 국립공원, 페인티드 사막, 세도나, Powell 호수, 등 지역으로 탐사여행을 떠난다. 라스베가스로 부터 출발하는 이 탐사를 이끄는 박창성 목사는 세계창조선교회(WCM)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 창조과학회 명예이사, 교과서 진화론 개정 추진위원회 학술위원이며 CTS TV 의 "4인4색"에 출연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를 탐사하며, 하나님의 창조와 노아의 홍수에 대해서 강의하기도 했다.  세계창조선교회(WCM)는 창조신앙 부흥의 사명을 받고, 2001년 4월에 창립되어 성경적, 과학적 창조론을 통하여 성경과 실재(reality)를 연결함으로써, 교회의 선교, 교육 사역을 돕고 성도들이 성경의 권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창조박물관을 그랜드캐년 지역에 건립하여, 전세계에서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주고 복음을 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참가 문의는 세계창조선교회 503-330-2981 또는 info@wcmweb.org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cmweb.or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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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샘신 목사 칼럼 - 동행 크리스천헤럴드2022.12.20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암3:3)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을 책망하시는 말씀입니다.매우 짧은 말씀이지만 우리 모두는 평생 기억해야 할 두렵고 떨리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먼저 이 말씀 속에 들어 있는 기본적인 교훈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죄의 개념입니다. 죄성을 가진 우리는 죄라고 하면 제일 먼저 윤리적인 개념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죄의 개념은 “뜻이 같지 않은 것”입니다. 즉 생각이 같지 않은 것이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죄의 개념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죄의 개념은 열매요 결과요 행위라면 하나님은 그러한 죄의 결과들이 나타나기 전의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열매로 나타나지 않아도 생각이 다르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죄라고 보신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신앙생활의 본질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행위에 둔다면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고 싶으신 것입니다. 흔히들 둘이 여행을 갔을 때 어떤 사람은 여행을 간 장소와 여행지에서 했던 일을 가지고 여행을 평가할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둘이서 여행을 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의미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두 사람과의 관계가 정말 사랑하는 관계라면 어느 곳을 가서 무슨 일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둘이서 동행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은 후자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책망 속에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오늘 말씀이 가지고 있는 실재성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의 경고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의 경고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우리의 삶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뜻이 다른 데도 같이 가려고 하고 자기들은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뜻이 다른데도 같이 갈 수 있다면 오늘말씀은 거짓말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교회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관계 속에서 오늘 말씀이 사실임이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싸우고 있으며 헤어지며 어려움을 당하고 있음을 봅니다. 저는 그 증거를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차 전도여행을 마친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로 돌아왔다가 제2차 전도여행을 갈 계획을 합니다. 바울은 바나바에게 1차 전도여행을 간 곳에 다시 가서1차 전도여행 때에 구원받은 형제들을 돕자고 제안을 합니다. 바나바도 바울의 제안, 생각, 뜻에 동의를 합니다. 문제는 마가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마가에 대한 생각, 뜻이 달랐습니다. 그 결과 성경은 바울과 바나바가 크게 다투고 헤어졌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과 바나바 사건을 통해 사람들이 왜 싸우는가? 그리고 왜 헤어지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아모스 3장 3절의 말씀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이 주는 중요한 교훈은 하나입니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교리적인 차이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뜻을 같이하여 율법주의자들과 싸웠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영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생각이 달랐을 뿐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뜻이 달라 같이 동행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을 가지고 누가 옳고 그른가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생각이 다르면 바울과 바나바와 같은 사람도 동행할 수 없음을 그림처럼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뜻이 다르면 같이 동행 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원조가 있습니다. 에덴동산에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 하나의 뜻만 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을 동의하고 일치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덴동산에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또 하나의 뜻이 찾아옵니다. 바로 마귀의 생각, 뜻이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마귀의 뜻을 선택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죄, 불순종, 불의라고 합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마귀의 뜻을 선택하자 하나님은 아담과 동행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아모스 3장 3절의 말씀이 선포되고 기록되기 전에 아모스 3장 3절의 법칙이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 아담이 본문의 말씀이 진리임을 보여주는 부정적 모델이라면 예수님은 긍정적 모델입니다. 아담을 찾아온 마귀는 예수님에게도 찾아와 자기의 생각을 제안하며 자기와 동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마귀의 유혹, 시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여기서 마귀의 유혹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윤리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귀의 유혹을 받아 마귀와 동행하다가 보면 윤리적인 열매가 맺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의 영적인 타락은 윤리적인 열매가 있기 전에 일어나는 일임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생각을 강력하게 거절합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생각을 거절했다는 것은 마귀와는 동행하지 않겠다는 것이요 동시에 하나님과 동행하시겠다는 예수님의 의지가 표현된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함에 있어 반드시 살펴보고 교훈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에녹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모델로 성경이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65년을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고 살았던 에녹은 300년을 동행하고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에녹의 동행을 믿음이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표현합니다. 우리는 믿음, 혹은 하나님과 동행,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굉장한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생각이고, 하나님의 생각은 뜻을 같이하여 동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임을 예수님과 에녹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샘신 목사 SAM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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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코로나로 소망 잃은 청년세대에 새로운 용기, 하이어 콜링 크리스천헤럴드2022.12.15
      순 무브먼트 글로벌(SOON Movement Global, 대표 오윤태 목사)은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iving Hope”를 주제로 Higher Calling Conference가 드디어 개최되고 있다. 가주 대학생 대상 컨퍼런스는 지난 12월20월에 시작됐고 23일까지 계속되며 동부 지역 대학생들의 컨퍼런스는 내년 1월4일부터 시작된다.   Higher Calling Conference 관계자는 “펜더믹으로 인해 지난 3년여동안 제대로 도전하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젊은이들에게 미주 서부와 동부에서 대학생들과 서부에서 Youth 들을 위한 이번 집회가 Living Hope라는 주제 그대로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민교회의 청년대학생 사역과 십대들의 사역에도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제대로 모여지는 Higher Calling Conference 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미서부지역 대학청년들은 12월20일 부터  23일 까지 Burbank에 있는 Marriot Hotel에서 미동부지역 대학청년들은 1월4일 부터 7일 까지 New Jersey에 위치한 Harvey Cedars Bible Conference에서 진행되며Youth Higher Calling 은  12월27일 부터30일 까지 포모나에 있는  CA Sheraton Hotel에서 대회가 열린다. 매 집회마다 3박4일간 진행되며 주요강사로는 대학생들을 위하여는Harold Kim, Steven Chong, David Oh, Benjamin Shin, Christopher Yuan, Jay Chun, Kee Won Huh, Samuel Choi등의 강사들이 나선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하여는 Victor Chayasirisophon, Ben Cho, Bible Cho, Helen Chun, David Oh 등 현재 미주에서 차세대 사역의 주역으로 섬기고 있는 2세 사역자들과 교수들 그리고 학원 선교사들이 2세들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소통할 예정이다.  강사들은 앞으로 2세들이 가야할 방향과 길을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로서 그들이 서야 할 자리와 붙잡아야 할 비전에 대해서 나누고 도전할 것이 기대된다. 특별히 Soul Car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들이 십대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함께 고민을 나누고 기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Higher Calling Conference는 지난 25년간 미주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다음세대들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나라와 선교라는 큰 주제안에서 찾아가고 재정립하는 집회이다.  순 무브먼트에서 대표로 섬기고 있는 오윤태 목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미주에서 2세대 3세대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이민자라는 의미를 뛰어 넘는다.”면서 “하나님의 역사적인 관점에서 자신들의 디아스포라로서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은 인생에 전환점을 가지고 올 것이며 누가 무어라 해도 이들은 하나님이 세계선교를 위해서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귀중한 자원들이기에 이들에게서 수많은 지도자들과 이 도시 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 강조하며 집회를 위한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순 무브먼트는 국제 CCC의 한 사역으로 모든 캠퍼스와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는 초교파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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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 칼럼 - 지울 수 없는 흔적 크리스천헤럴드2022.12.15
      연말이 되면 우편물이 많아지는데, 한 해의 마지막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세일을 알리는 광고들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광고지에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대신 홀리데이가 등장했다. 모든 기념일은 그 이름대로 광고에 실리는 반면 유독 크리스마스만 예외이다. 예를 들어 메모리얼 데이는 이 날을 기념하는 이름을 본떠서 메모리얼 데이 세일이다. 독립기념일 세일 또한 마찬가지다. 다른 기념일들도 모두 그렇다. 유독 크리스마스만 이 단어를 빼고 이름없는 휴일로 바뀌었다. 사람들과 나누는 인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홀리데이” 로 부르며 인사를 나눈다.  보수와 진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메리 크리스마스가 등장했다 사라졌다 하지만, 대세는 해피 홀리데이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이런 변화를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이 줄고 있고, 다음 세대 기독교인들마저 줄고 있어 이 흐름은 불가피해 보인다.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에서 예수를 빼버렸어도 세상은 별 문제 삼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만이 아니다. 갈수록 우리 주변에서 기독교 문화와 흔적이 사라지고 있다. 가속화되는 세속화의 물결과 반기독교적 사상을 가진 주와 정부의 정책들로 인해 기독교는 힘없는 소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 학교와 기관에서도 기독교 탈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학계에서는 이미 BC (Before Christ) 를 BCE (Before common era) 로, AD (Anno domini) 를 CE (Common era) 로 바꿔서 공식문서에 사용하고 있다.  크리스천들이 안일하게 대처하는 사이 세상에서는 기독교의 흔적을 지우려는 노력이 사방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고 염려하는 기독교인들이 많지만 돌이키기엔 이미 너무 늦은 게 아닌가 싶다. 다음세대를 생각할 때 염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는 이미 예수님의 탄생일부터 시작된 일이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신 날부터 헤롯 왕이 그 존재를 지우려고 당시 그 지역에 있는 모든 아기들을 대학살 했다. 예수의 사역을 지우기 위해 바리새인과 율법자들이 기를 쓰고 막고 살해하려 했다. 예수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을 때 예수의 부활을 지우려고 대제사장은 무덤을 지켰던 군인들에게 돈을 주며 거짓 증언을 퍼트리도록 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우려는 음모와 시도는 2000년이 넘게 이어져왔고, 오늘도 계속되고 있고, 세상이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염려할 것 없다. 이는 예수의 존재를 지우고 기독교를 없애려는 시도가 지난 2000년 동안 실패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무리 지우고, 없애고, 거짓을 퍼트리고, 역사와 기록을 바꾼다 해도 그들이 실패한 이유는 그리스도의 흔적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흔적을 끊임없이 지우고 있다 해도 지울 수 없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흔적이 끊임없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바로 그리스도인 들이다.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며 살았던 사람들은 지난 2000년동안 사라진 적이 없다. 이들의 고백과 증언이 있는 한 예수의 흔적을 지우지 못한다. 종이에 적힌 흔적은 지울 수 있고 몸에 지닌 흔적도 없앨 수 있지만 가슴에 새겨진, 그리스도로 인해 변한 삶의 흔적은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믿음의 흔적은 눈에 보이는 증거가 아니라고 바울은 말했다. 할례도 무할례도 아니고 오직 새로운 삶이라 했다. 몸에 새긴 흔적도, 눈에 보이는 어떤 흔적도 아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흔적은 바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이제 육체가 아니라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말했다 (갈 2:20). 이 믿음으로 살아온 그리스도인들이 지난 2000년을 이어온 그리스도의 흔적이다. 죽음 앞에서 예수를 부인하지 않은 사람들, 복음을 위해 순교한 사람들,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평생 그 사랑을 고백하고 산 사람들, 이 증인들의 고백이 그동안 기독교를 지탱해 왔다. 내용을 왜곡하고, 진실을 막는다고, 없어지는 것도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이 세상은 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아무리 막아도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우려 할 것이다. 해피 홀리데이 대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똑바로 말하라고 외쳐도 듣지 않을지 모른다.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해피 홀리데이가 성탄일을 대신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래서 정말 크리스마스에서 예수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는 한,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 한, 예수의 흔적을 이 세상에서 지우지 못할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흔적은 지울 수 없는 흔적이다. 한시대가 가고 믿음을 지켰던 세대가 떠난다 해도 새로운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다. 새로운 증인들의 고백은 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크리스마스를 해피 홀리데이로 부르든 뭐라고 부르든, 우리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메리 크리스마스” 이다.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이 후로는 누구든지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갈 6:15, 17)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조영석 목사choyoungsu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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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월드미션대학교, 간호학 프로그램 CCNE인가 취득해 크리스천헤럴드2022.12.15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 간호학(RN to BSN) 프로그램이 CCNE(The Commission on Collegiate Nursing Education)인가를 취득했다. RN to BSN은 간호사를 위한 학사학위 프로그램으로서 2019년 간호학과 개설 이래 3기에 걸쳐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간호학과의 우수한 교육 수준과 졸업생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정식으로 CCNE 인가를 취득하게 된 것이다. CCNE는 미국 교육부 장관(national accreditation agency)이 인정하는 공식 인가 기관으로서 간호학 학사학위, 대학원, 레지던트, 펠로쉽 프로그램의 품질과 통합을 보장하고,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성장과 개선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 간호학과는 CCNE 인가를 받기 위해 학과장인 이영주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1년여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월드미션대학교 간호학과의 CCNE 인가는 대단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호학과가 CCNE 인가를 받음으로써 영어권 학생을 유치할수 있게 되었으며, 한인 간호사들에게도 양질의 간호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2월 2일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 학교 내외 관계자들이 모여 CCNE 인가 취득을 기념해 축하행사를 가졌다. 축하 모임에는 OKNA( oversea Korean Nurse Association: 세계한인간호사협회) 모니카 권 이사장, KANASC(Korean American Nurses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남가주 한인간호사 협회) 사라 고 부회장, 3C Medical Clinic 김영욱 원장 등 한인 지역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한편 2부행사에서는  월드미션대학교 간호학과 3기생이 주관한 논문발표가 있었다. 고혈압, 맞춤형 건강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기반으로 한 접근 (Hypertension, community based Approach through tailored health education: 3기 박미숙 간호사), 엘에이 한인타운의 무보험 환자를 위한 의료지원활동에 대한 요구도 조사(The Study on needs for outreach activities for uninsured patients in LA Koreatown: 3기 박차순 간호사) 등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월드미션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RN to BSN 과정을 공부할 2023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마감은 2023년 1월6일이며, 문의는 admissions@wmu.edu 혹은 (213) 388-100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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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세기언 독후감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 “한 달란트!” 크리스천헤럴드2022.12.15
      편집자주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이하 세기언)의 제8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에서 최종심에 오른 30편 중 수상작에 선정된 6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1편, 장려상 4편)을 소개한다.장려상 수상작 “한 달란트!”“한 달란트(박성현, 두란노)”를 읽고 실비아 리전도사(MBM 선교회)한 달란트!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내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손에 책을 쥐었다. 긴 이민의 생활, 그저 허둥지둥 살아온 내 삶을 보며 ‘내게 한 달란트라도 있었나?’라는 질문을 해 오던 터라 이 책 제목은 한 순간에 내 맘에 다가왔다.    그러면서 저자 프로필을 보며 ‘누구 놀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중언어의 소유자, 이스라엘에서 공부하고 미국 하버드대 박사학위, 코든콘웰 교수, 과학자인 사모, 히브리대 의료화학박사, 제약회사 연구원.. 놀라운 프로필이다. 두 분 모두 선교사이시고 박사이고, 미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분인데 ‘한 달란트’라고 하다니? 나 같은 사람은 그럼 죽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이민자라는 동질감으로 책장을 넘기기로 했다. 이 책을 읽으면 내게 있는, 내가 모르던 그 한 달란트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프로로그를 지나 첫 번째 글을 읽으며 ‘그치.. 이 분은 교수잖아... 달란트가 많잖아!’라는 생각이 밀려왔다. 그러나 몇 페이지 지나지 않아, 저자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수 있었다.. ‘하나님이 하신 그 일!“,,,  두 번째 페러그램으로 넘기며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100달러로 시작했다는 미국의 생활... 자신의 생활도 급급했을 터인데 노숙자들을 향한 그 마음.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였을텐데.. 하는 마음과 함께 쉼 없이 글을 읽어갔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그려내는 저자들의 이야기 속에 가슴이 쿵.. 코끝이 찡해 왔다.  이어지는 박교수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더더욱 처절했다. 이민 1.5세들의 정체성의 혼란, 가난, 문화의 장벽, 그 속에서 휘청거리며 살아가며 뜻밖에 찾아온 하버드 입학의 행운도 가족을 위해 포기해야 했던 그 마음이, 그 아픔이 내 가슴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박교수는 아프다고 우는 것에 그치지 않았음을 보았다. 청년부 시절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교회생활을 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 받은 모습이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행을 준비하셨다. 현실적으론 불가능한 일들을 주님은 이뤄 가셨고 저자는 파라과이를 떠나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셨다. 저자는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내 실수도 한 번에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찬양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곳에서의 삶도 풍성하거나 윤택하진 않았다는 것을 읽으며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다. “좀 멋지게 우아하게, 기왕에 일하시는 하나님이 파라과이에서 빼어 내셨으면 이스라엘에선 반전이 있게 하심 안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스라엘에서의 삶, 한 순간도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고백할 뿐 아니라 불가능을 가능으로 뒤바꾸신 하나님이라고 찬양하고 있다. 그럼에도 저자에게도 질문이 있었다. 반복되는 시련을 보며 ‘좁은 문을 뭘까?’하는 것이었다. 그는 그 답을 “예수께서 좁은 문” 이라고 한다. 그는 고백 한다 “내가 그 어떤 탁월한 선택을 한다 한들, 또 내가 그 어떤 수고로 선한 결과를 얻는다 한들 그것이 나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 될 수 있을까. 그 분은 오직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스스로를 열어 주신 그리스도 예수 뿐”이더라는 것. 그리고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결단한다. 예수님 한분으로 만족하기로 결단 한 것이다. 이어 반전이 계속됐다. 낙제생에게 장학금은 또 뭔 은혜인지? 하나님은 멋진 분이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예수의 사랑을 그는 고백하고 있다.  그의 결혼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했다.  고든콘웰 신학대학원으로 진학을 포기하고 팔레스타인에서 바이블컬리지 학생들을 결단하고 배우자를 놓고 기도한 모습이다. 결혼을 통한 체험을 기대했다. 현재는 마요네즈와 양배추로 끼니를 때우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이 만나게 할 배우자와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함은,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파라과이에서 이스라엘로 부르셔서 대학을 마치게 하신 분의 기적을 또한번 체험하고 싶었다고 한다. 대단하다!!  그 간구대로 아내를 만난 이야기,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겟세마네 동산 올리브 나무 아래서 고백하는 모습,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세상의 방법과 같은 데이트가 아니라 작정기도 시간,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비록 부모님들이 함께 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야기에 같이 축하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박교수와 사모는 가정을 꾸리며 그 어떤 희망과 비전이 아닌 ‘주님의 일꾼’이 되기를 작정하며 말씀을 붙들었다는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결혼 후에 당한 난관 중에 하나는 가난이었다는 고백도 있다.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형편이 안돼 미국 시댁에 맡겨야 했던 상황, 은행 블랙리스트에 오른 숨 막히는 순간, 이런 상황 속에서 강사비로 받은 금액을 다른 선교사에게 주라는 주님의 음성...  사모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지만, 역시 그 남편의 그 아내....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모습에 가슴이 찡하다.  그 모습을 보신 주님은 그들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더 많은 것으로 갚아 주시는 멋진 주님의 모습에 신이 나기도 했다.  이렇듯 이 가정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책 말미까지 이어졌다. 어떻게 자녀들까지 동원해서 홈리스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그 많은 사역들을 이어 갈 수 있었을까? 이런 놀라운 사역을 감당해 내고 있는데 왜 저자는 ‘한 달란트’라고 하는 걸까???  저자는 책 말미에 한마디로 ‘한 달란트의 기적’을 맛보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하버드의 학생이 아닌 하버드 교수로, 고든콘웰 교수로 우뚝 서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기수가 되었다. 그의 삶이 평탄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삶속에 겪은 모든 고난도 축복도 하나도 스쳐 지나가지 않고 일일이 기록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고백했다. 삶속에서 느끼는 시시콜콜한 것 까지 다 살펴 적어본 ‘감사노트’를 펼치니 셀 수 없이 많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 그래서 결국 그는 자신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한 달란트의 기적’을 전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 책을 덮으며 왠지 모를 용기와 힘, 아울러 밀려오는 부끄러움이 있었다.  이민의 삶속에 뒤돌아보니,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고, 때로는 가장 작은 것, 가장 근본적인 선택에서도 어째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기도 하고, 때론 내 연약한 육신을 보고 좌절하기도 하고, 그런 내 자신을 보고 스스로 한심하고 처량하게 생각했던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주의 일을 하는 자식들이 내 삶의 보배라고 외치면서도 문득 문득, 이웃의 자녀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한 순간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부끄러움도 몰려왔다.  양지바른 곳에 커피한잔 들고 나가 긴 긴 인생여정을 되돌아보았다. 유치원생 아이들을 데리고 파라과이에 떨어졌던 그 순간, 아르헨티나를 목적하고 왔으니 가야 한다고 맨 몸으로 아르헨티나를 향했던 발걸음, 10년도 안 돼 하늘나라로 먼저 가버린 남편....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재 이민, 그 순간들 속에 얼마나 힘들고 숨막히던 순간들이 많았는가? 그런 내 삶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순간 순간들이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이고, 이것들이 내게 주신 한 달란트의 기적이 아닌가!! 아무것도 아닌 나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그 은혜, 오늘 내가 이글을 쓰고 있는 이것이 나의 한 달란트의 기적이었음을 고백한다. 내 삶속의 감사노트는 과연 몇권이 되어야 다 적을 수 있을까....... 감사합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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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세기언 독후감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 “작은 자였기에 받아 누린 하나님의 큰 은혜” 크리스천헤럴드2022.12.15
       편집자주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이하 세기언)의 제8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에서 최종심에 오른 30편 중 수상작에 선정된 6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1편, 장려상 4편)을 소개한다.장려상 수상작 “Counting my blessings, 작은 자였기에 받아 누린 하나님의 큰 은혜”“한 달란트(박성현, 두란노)를 읽고 문지혜(은혜한인교회, CA)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한 달란트’는 도대체 얼마 만큼의 가치를 지닐까?  본래 달란트는 메소포타미아와 그리스-로마 등지에서 금이나 은을 잴 때 사용하던 단위라고 한다.  그래서 사실 달란트의 현재 통화 가치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달란트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또 금인지 은인지에 따라 액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개역개정 성경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주인이 종들에게 금 달란트를 주고 간 것으로 번역돼 있다. 미국 게이트웨이 신학교의 알렉산더 스튜어트 교수는 당시 로마의 화폐 단위로 계산했을 때 금 한 달란트가 18만 데나리온 정도 일 것으로 추산했다. 한 데나리온을 당시 일용직 노동자의 하루 일당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본다면 금 한 달란트는 일용직 노동자가 하루도 쉬지 않고 무려 490년을 모아야하는 돈이라고 한다.  나는 이 곳 LA시의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금 한 달란트를 계산해보았다. 하루 8시간을 일한 근로자의 하루 일당은 120달러고, 여기에 1년 365일을 곱하고, 또 490년을 곱하니 금 한 달란트는 ‘2천 백 46만 2천 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었다.  예수님은 복음서에서 ‘만 달란트’ 빚진 종을 탕감해준 너그러운 임금의 비유를 사용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주보다 더 큰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주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달란트를 이해한 뒤에 작은 자였기에 받아누린 하나님의 큰 은혜라는 책,  ‘한 달란트’가 눈에 들어왔다.  박성현 교수님과 장현경 사모님의 하나님과의 동행이 담긴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었는데, 파트 마다 화자가 달라 여느 책과 다르게 더욱 즐겁게 읽혔다. 박성현 교수님의 눈과 마음으로 엿보던 생애가 다음 파트에서는 장현경 사모님의 경험과 감정이 되었다. 부부의 삶은 계속되는 고난과 기도, 그리고 기도 응답으로 가득 차 있었다. 또 나와 같은 이방인, 이민자의 삶이었기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파트1’부터 살펴보면 부부는 미국 영주권을 받기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야했고 나중엔 캐나다 국경까지 넘어야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천국 시민’이라는,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나 역시 미국에 대한 환상으로 부푼 유학생으로 도미해 회사를 통해 그린카드를 받고 정착했기에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영주권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기도했었다. 교회 소그룹 식구들도 중보기도를 열심히 해주셨다.  이민국 인터뷰도 잘 마치고 결국 그린카드를 손에 넣었을 때는 이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뭐라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하나님께 생떼를 썼는지 내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우스웠다.  하지만 내 주변에는 여전히 10년이 넘도록 영주권을 얻지 못한 지인들이 있다. 함께 유학했던 친한 친구들은 버티고 버티다 신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대부분 한국에 돌아가거나 원치 않는 결혼을 하기도 했다. 나는 수속 과정 중에 한국에 계신 할머니와 큰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장례식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 그래서 영주권은 내게 애증의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박성현 교수님과 장현경 사모님은 신앙의 힘으로 플라스틱 조각(영주권)을 넘어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았다. 부부가 말 한 ‘천국 시민’이라는 단어에 살짝 희열이 느껴졌고, 내 식견이 얼마나 좁았는지를 또 한 번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어둠에서 나와 빛의 자녀가 되기로 해놓고 나는 자꾸 세상의 것에 얽매이고 세상의 것들로 고민하고 끊임없이 두려워하며 불안해 한다. 여기에 더해 우리는 연약한 죄인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방어 기제로 자기 합리화하려고 한다.  장현경 사모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모두 선교사이고, 천국 시민이라고 생각하니 그 때의 떠올리기 싫은 아픈 기억들이 이제는 귀중한 시간으로 여겨진다.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들을 걱정했던 내 편협한 마음이 오히려 나를 아프고 부끄럽게 한다.  부부는 20년 넘게 보스턴에서 노숙자 사역을 감당해 왔다. 특히 로마서 12장 말씀을 통해 자신을 배신한 갱단 두목에게 복수하러 가던 자메이칸 노숙자의 마음을 바꾼 이야기가 감명 깊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이 보였다. 이 곳 LA는 이제 ‘천사들의 도시’라는 타이틀 대신 ‘텐트 시티’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곳이 됐다.  어디를 가도 노숙자 텐트와 쓰레기, 오물이 넘친다. 내가 LA남쪽 오렌지카운티로 쫓기듯 이사를 온 것도 사실 노숙자 문제가 제일 컸다.  내가 살던 LA 아파트 주변에는 20개 남짓의 노숙자 텐트들이 빙 둘러져 있었고, 이들은 매일 새벽 3시나 4시까지 모여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마약 파티를 했다. 어린 아이들 앞에서 훌러덩 속옷을 벗는 남자 노숙자들도 있었다. 한 번은 노숙자가 아파트 바로 옆 가로수에 불을 붙여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일어났다. 로컬 신문 ‘LA Times’에 수차례 심층 보도될 정도였고, 평소 봉사활동을 좋아했던 나였지만 그들을 미워하는 감정이 빠르게 자라났다. 그런데 저자 부부는 그런 노숙자들과 함께 있어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중요한 복음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뒷통수를 아주 세게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누구라도 노숙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역시 나그네, 즉 홈리스일 수 있다. 내가 그들에게 선입견을 갖고 피하기만 한다면 하나님의 복된 말씀을 전할 수 없다. 물론 심리 상담가나 경찰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크리스천인 우리가 저자 부부와 같은 사역을 조금이라도 나눠 실천한다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증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라과이에서 힘겨운 이민 생활을 이어온 박성현 교수님의 이야기 가운데 아프셨던 어머니가 며칠 만에 깨어나 “앞으로 엄마 아빠를 부모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고 그 분의 인도를 받으라”고 말한 부분이 있다. 한국에 계신 어머니가 떠오르면서 눈물이 툭 떨어졌다. 부모로서 그런 말을 하기 얼마나 어려웠을까. 아직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나는 상상 조차 되지 않는다.  고작 중학생 나이에 불과했던 박성현 교수님은 어머니로부터 그 말을 듣고 어떤 심정이었을까. 성경 속 요게벳이 떠오르기도 했다.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깊은 믿음의 유산을 물려받은 박성현 교수님이 부럽기도 했다. 참으로 이중적인 감정이었다. 그리고 미래의 내 자녀에게 내가 이렇게 할 수 있을까하고 거듭 되물었다.  저자 부부는 배우자 기도, 학업, 경제적인 어려움, 자녀 문제, 팔레스타인 사역 등을 놓고 전심으로 기도하고 전부 기도 응답을 받았다. 물론 기도 응답이 빠를 때도 있고 아주 늦을 때도 있었다.  강원도 산골 소녀였던 나도 미국에 와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의 배우자와 평생을 약속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는 배울점 많은 시어머니를 얻었다. 최근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첫 조카 노아가 태어났다. 무엇보다 그저 업으로만 생각했던 방송이 ‘방송 선교 사역’이 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작디 작은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음을 고백한다. 앞으로 얼마 만큼의 삶이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불평, 불만 없이 감사로 나아가고 싶다. 감사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 이 책의 ‘파트4’에는 훌륭한 팁이 담겨있다. 바로 장현경 사모님의 감사 노트 적기, ‘Counting my blessings’다. 하루 5개의 감사 내용을 적는 것인데 내게 정말 필요한 신앙 훈련이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축복을 계수하면서 독후감을 마치고 싶다. 첫째, 미국 땅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둘째, 건강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방송 선교 사역에 동참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넷째, 이토록 귀한 간증집을 읽게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다섯째, 이 책을 통해 변화된 저의 마음을 독후감으로 표현하고 나눌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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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세기언 독후감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 “하나님을 말하다” 크리스천헤럴드2022.12.15
      편집자주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이하 세기언)의 제8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에서 최종심에 오른 30편 중 수상작에 선정된 6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1편, 장려상 4편)을 소개한다.장려상 수상작 “하나님을 말하다”“하나님을 말하다(팀 켈러, 두란노)”를 읽고 손소영집사(보스턴 은혜장로교회, MA) 얼마전 신약성경 필사를 다 마친 후 신앙 도서 독후감 공지를 교회를 통해 알게 되었고 책 선정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던 중 공교롭게 목사님과 남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을 연이어 2번 정독했다. 내용이 은혜롭고 도전을 받아서가 아니라 당췌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작가의 생각이나 경험보다는 온통 유명인의 책 또는 글귀나 생각을 인용하여 현학의 허세를 보이고자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뉴욕이란 지역과 계층에 대한 필요 이상의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반감까지 들었다. 우리 집은 4대째 기독교 집안이며 나는 피아노를 전공해서인지 내 주변엔 모두 기독교인들이었고 사회에 나오기 전까지 비기독교인들을 만난적이 거의 없었다. 이 책을 추천한 목사님과 남편 역시 공학박사다.  굳이 이런 얘기를 쓰는 이유는 이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고자 하는 내용 때문이다. 시종일관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는 점을 애써 증명하여 믿게 하려는 내용이 전부라 여겨졌고 믿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지식층이기 때문이란 설명이 와 닿지 않았다.  왜 이 명명백백한 진리를 입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나는 지금껏 살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해 본 적도 없으며 주변에 수많은 공학, 의학 박사들 중에서 하나님의 존재 여부를 의심하는 비기독교인들 또한 만나본 적이 없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그만이지 뭘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과학과 철학과 영화와 사람의 간증을 통해 증명하려는 지가 어리석게 여겨지다 보니 내용은 지루하여 얼른 읽고 끝내자는 생각만 하게 되었다.  하지만 2번을 읽고 난 후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일단 내가 그 동안 살면서 한 번도 주님의 존재 여부를 의심없이 믿어왔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큰 은혜이며 축복이었다는 점과 주변환경 역시도 감사할 조건이었으며 지금까지 내 삶의 중심이 교회뿐이었다는 사실에 뜬금없는 자긍심도 일어났지만 이내 깊은 회개가 내맘 한켠에서 일어났다.  사실 신약 성경을 필사한 이유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같았다. 교회내 끊이지 않는 관계상의 어려움 때문에 내게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알기 원했다. 살아오면서 수십 번 읽은 신약 성경인 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유독 반복적으로 내 눈을 사로잡은 단어는 형제 사랑과 용서였고 이 책 말미에도 악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용서의 고통을 통과하는 길이라고 쓰여진 것을 보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것이 내가 그토록 알길 원했던 하나님의 음성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이 책을 한번 읽었을 때 삼위일체가 서로를 존중하며 기뻐하며 평화롭게 운행하는 상태를 춤으로 비유한 걸 읽으며 정말 기발한 발상이라 생각한것이 내 감상의 전부였다. 하지만 두 번을 읽으면서 이 책의 수많은 가르침에 공감을 하고 때론 회개도 하였고 교회는 죄인들을 치료하는 병원이란 글귀를 읽으며 교회내 직분자가 성화되지 못한 무례함으로 교인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직분을 직위로 여기며 권력을 행사하려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상처받고 맘속으로 그들을 판단하며 정죄해왔던 병들고 힘든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의 여지도 생겨났다. 또한 인간 중심에 하나님이 사라지게 되면 또 다른 우상을 채워놓게 된다는 사실에도 절대적으로 공감하며 내 마음속 우상에 대한 성찰도 하게 되었다.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임에도 불구하고 타성에 빠진 종교 행위를 하며 스스로를 신실하다 생각했던, 자기 의로 점철된 인간이 바로 나란 사실도 겸허히 받아 드리게 되었다. 사랑과 용서와 이해가 빠진 헌신과 봉사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며 죄된 속성에서 자유하지 못했다. 아니 어쩌면 못한다고 거짓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 기록되었 듯이 용서는 크리스천이라면 마땅히 감당해야 할 그리스도의 고난이며 악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 하니 이젠 더 이상 피하지 말고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또한 제자로서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샬롬의 기쁨과 평안함을 누리고 싶다.  진정한 적은 로마가 아니라 인간의 오만과 폭력 뒤에 도사린 악의 권세였단 말을 듣고 두려움을 느꼈다.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고 한 잠언의 말씀처럼 언제나 정직한 영이 새롭게 되길 소망한다. 또한 진정한 크리스천은 정의와 진리를 위해 일하는 참다운 혁명가라는 글귀에 도전을 받았다. 영적으로 혼탁하고 진리가 왜곡되는 이 어두운 시기에 부디 깨어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처럼 또한 성령 충만함을 입은 주님의 강한 영적 군사로서 부족함 없게 하여 주시길 기도한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자비와 인애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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